‘파죽의’ 펜싱, 남녀 단체 금!…오늘도 메달 사냥
입력 2014.09.24 (06:07)
수정 2014.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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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펜싱의 돌풍이 단체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자 사브르팀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에페팀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사브르 단체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상대는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 연속 금메달을 내줬던 중국.
이번엔 달랐습니다.
윤학길 감독의 딸 윤지수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꾸자 김지연과 이라진도 힘을 냈습니다.
중국이 여덟점을 연속득점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강심장 김지연이 팽팽했던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45대 41의 짜릿한 승리.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아라진 :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
<인터뷰> 윤지수 : "말로 표현이 안돼요. 너무 긴장되고 시합 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에페팀은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정진선은 후배들과 함께한 단체전 금메달이 올림픽 메달보다 좋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진선 :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좋 좋고요.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벌써 금메달 6개 한국 펜싱의 역대 최고 성적이 눈앞에 보입니다.
오늘은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 펜싱의 돌풍이 단체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자 사브르팀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에페팀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사브르 단체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상대는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 연속 금메달을 내줬던 중국.
이번엔 달랐습니다.
윤학길 감독의 딸 윤지수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꾸자 김지연과 이라진도 힘을 냈습니다.
중국이 여덟점을 연속득점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강심장 김지연이 팽팽했던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45대 41의 짜릿한 승리.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아라진 :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
<인터뷰> 윤지수 : "말로 표현이 안돼요. 너무 긴장되고 시합 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에페팀은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정진선은 후배들과 함께한 단체전 금메달이 올림픽 메달보다 좋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진선 :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좋 좋고요.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벌써 금메달 6개 한국 펜싱의 역대 최고 성적이 눈앞에 보입니다.
오늘은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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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죽의’ 펜싱, 남녀 단체 금!…오늘도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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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4 08:24:07

<앵커 멘트>
한국 펜싱의 돌풍이 단체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자 사브르팀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에페팀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사브르 단체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상대는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 연속 금메달을 내줬던 중국.
이번엔 달랐습니다.
윤학길 감독의 딸 윤지수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꾸자 김지연과 이라진도 힘을 냈습니다.
중국이 여덟점을 연속득점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강심장 김지연이 팽팽했던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45대 41의 짜릿한 승리.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아라진 :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
<인터뷰> 윤지수 : "말로 표현이 안돼요. 너무 긴장되고 시합 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에페팀은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정진선은 후배들과 함께한 단체전 금메달이 올림픽 메달보다 좋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진선 :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좋 좋고요.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벌써 금메달 6개 한국 펜싱의 역대 최고 성적이 눈앞에 보입니다.
오늘은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 펜싱의 돌풍이 단체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자 사브르팀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에페팀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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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단체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상대는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 연속 금메달을 내줬던 중국.
이번엔 달랐습니다.
윤학길 감독의 딸 윤지수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꾸자 김지연과 이라진도 힘을 냈습니다.
중국이 여덟점을 연속득점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강심장 김지연이 팽팽했던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45대 41의 짜릿한 승리.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아라진 :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
<인터뷰> 윤지수 : "말로 표현이 안돼요. 너무 긴장되고 시합 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에페팀은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정진선은 후배들과 함께한 단체전 금메달이 올림픽 메달보다 좋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진선 :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좋 좋고요.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벌써 금메달 6개 한국 펜싱의 역대 최고 성적이 눈앞에 보입니다.
오늘은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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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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