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김예지, 싱글스컬 역대 두 번째 ‘금’

입력 2014.09.24 (12:46) 수정 2014.09.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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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20·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의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예지보다 13초39 늦은 리카만(홍콩·28)이 2위를 차지했다.

2㎞를 달리는 경주에서 김예지는 첫 1,000m를 4분22초39만에 주파해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다.

그러나 1,000∼1,50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린 김예지는 리카만보다 4.43초 빨리 1,500m 지점을 통과했고, 마지막 1,500∼2,000m 구간에서도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1. 김예지(한국·8분46초52)

2. 리카만(홍콩·8분59초91)

3. 타탄후엔(베트남·9분16초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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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 김예지, 싱글스컬 역대 두 번째 ‘금’
    • 입력 2014-09-24 12:46:27
    • 수정2014-09-24 13:29:45
    연합뉴스
김예지(20·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의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예지보다 13초39 늦은 리카만(홍콩·28)이 2위를 차지했다.

2㎞를 달리는 경주에서 김예지는 첫 1,000m를 4분22초39만에 주파해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다.

그러나 1,000∼1,50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린 김예지는 리카만보다 4.43초 빨리 1,500m 지점을 통과했고, 마지막 1,500∼2,000m 구간에서도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1. 김예지(한국·8분46초52)

2. 리카만(홍콩·8분59초91)

3. 타탄후엔(베트남·9분16초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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