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훈 해설위원 “자유형 100m, 결승점 터치 싸움 변수”
입력 2014.09.24 (19:47)
수정 2014.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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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초 싸움, 터치 싸움 잘해서 꼭 금메달 땄으면...”
방승훈 KBS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해설위원이 25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로 골인 지점의 ‘터치’를 꼽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내일 자유형 100미터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닝자타오 선수 등과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 위원은 “단거리 경기는 기록상으로 0.001초의 싸움” 이라며 “박태환 선수가 터치 싸움을 잘해서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유형 100미터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낸 종목. 이번 대회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에서 맞대결을 펼친 쑨양과 하기노 선수는 출전하지 않지만 경쟁자가 많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아시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닝자타오(21·중국)가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문제는 박태환 선수의 컨디션.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 계영 800미터에서 3개의 동메달을 따냈지만 스스로도 “힘에 부친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상황. 체중도 눈에 띄게 줄어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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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살이 많이 빠져 피부가 얇아진 상황”이라고 전하고 “식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해 걱정인데 컨디션 조절을 잘 했으면 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의 주인공. 중학교 3학년이던 8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90년대 한국 수영 최고의 스타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함께 함께 ‘명품’ 수영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KBS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경기를 내일(25일) 오전 9시 15분부터 1TV로, 결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2TV로 중계할 예정이다.
방승훈 KBS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해설위원이 25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로 골인 지점의 ‘터치’를 꼽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내일 자유형 100미터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닝자타오 선수 등과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 위원은 “단거리 경기는 기록상으로 0.001초의 싸움” 이라며 “박태환 선수가 터치 싸움을 잘해서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유형 100미터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낸 종목. 이번 대회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에서 맞대결을 펼친 쑨양과 하기노 선수는 출전하지 않지만 경쟁자가 많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아시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닝자타오(21·중국)가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문제는 박태환 선수의 컨디션.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 계영 800미터에서 3개의 동메달을 따냈지만 스스로도 “힘에 부친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상황. 체중도 눈에 띄게 줄어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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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살이 많이 빠져 피부가 얇아진 상황”이라고 전하고 “식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해 걱정인데 컨디션 조절을 잘 했으면 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의 주인공. 중학교 3학년이던 8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90년대 한국 수영 최고의 스타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함께 함께 ‘명품’ 수영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KBS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경기를 내일(25일) 오전 9시 15분부터 1TV로, 결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2TV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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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승훈 해설위원 “자유형 100m, 결승점 터치 싸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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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5 17:12:47

“0.0001초 싸움, 터치 싸움 잘해서 꼭 금메달 땄으면...”
방승훈 KBS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해설위원이 25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로 골인 지점의 ‘터치’를 꼽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내일 자유형 100미터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닝자타오 선수 등과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 위원은 “단거리 경기는 기록상으로 0.001초의 싸움” 이라며 “박태환 선수가 터치 싸움을 잘해서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유형 100미터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낸 종목. 이번 대회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에서 맞대결을 펼친 쑨양과 하기노 선수는 출전하지 않지만 경쟁자가 많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아시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닝자타오(21·중국)가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문제는 박태환 선수의 컨디션.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 계영 800미터에서 3개의 동메달을 따냈지만 스스로도 “힘에 부친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상황. 체중도 눈에 띄게 줄어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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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살이 많이 빠져 피부가 얇아진 상황”이라고 전하고 “식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해 걱정인데 컨디션 조절을 잘 했으면 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의 주인공. 중학교 3학년이던 8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90년대 한국 수영 최고의 스타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함께 함께 ‘명품’ 수영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KBS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경기를 내일(25일) 오전 9시 15분부터 1TV로, 결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2TV로 중계할 예정이다.
방승훈 KBS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해설위원이 25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로 골인 지점의 ‘터치’를 꼽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내일 자유형 100미터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닝자타오 선수 등과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 위원은 “단거리 경기는 기록상으로 0.001초의 싸움” 이라며 “박태환 선수가 터치 싸움을 잘해서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유형 100미터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낸 종목. 이번 대회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에서 맞대결을 펼친 쑨양과 하기노 선수는 출전하지 않지만 경쟁자가 많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아시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닝자타오(21·중국)가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문제는 박태환 선수의 컨디션.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 계영 800미터에서 3개의 동메달을 따냈지만 스스로도 “힘에 부친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상황. 체중도 눈에 띄게 줄어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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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살이 많이 빠져 피부가 얇아진 상황”이라고 전하고 “식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해 걱정인데 컨디션 조절을 잘 했으면 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의 주인공. 중학교 3학년이던 8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90년대 한국 수영 최고의 스타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함께 함께 ‘명품’ 수영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KBS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경기를 내일(25일) 오전 9시 15분부터 1TV로, 결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2TV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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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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