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약체 대만 제물로 ‘완벽 2연승’

입력 2014.09.24 (21:46) 수정 2014.09.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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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대만을 누르고 조별예선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4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꺾었다.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대만전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한 한국은 27일 카타르와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세계랭킹 16위 한국은 공동 42위인 약체 대만을 상대로 훈련하듯 경기를 풀어나갔다.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는 1세트에만 9점을 올리는 등 한국의 공격을 이끌며 양팀 합해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1·2세트에서 숨을 고르던 전광인은 3세트에 특유의 강스파이크를 선보였다. 전광인은 이날 12득점을 했다.

곽승석은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부담 속에서도 13점을 올렸다. 센터 박상하가 속공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7점을 올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 남자 배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2승)

25 25 25 - 3

대만(2패)

22 18 2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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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배구, 약체 대만 제물로 ‘완벽 2연승’
    • 입력 2014-09-24 21:46:25
    • 수정2014-09-24 23:10:57
    연합뉴스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대만을 누르고 조별예선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4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꺾었다.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대만전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한 한국은 27일 카타르와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세계랭킹 16위 한국은 공동 42위인 약체 대만을 상대로 훈련하듯 경기를 풀어나갔다.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는 1세트에만 9점을 올리는 등 한국의 공격을 이끌며 양팀 합해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1·2세트에서 숨을 고르던 전광인은 3세트에 특유의 강스파이크를 선보였다. 전광인은 이날 12득점을 했다. 곽승석은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부담 속에서도 13점을 올렸다. 센터 박상하가 속공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7점을 올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 남자 배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2승) 25 25 25 - 3 대만(2패) 22 18 2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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