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역사’ 사재혁, 복귀전 아쉬운 실격

입력 2014.09.24 (21:53) 수정 2014.09.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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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의 사재혁이 부상과 긴 재활을 딛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엔 실패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상 3차 시기, 210kg에 도전한 사재혁이 바벨을 떨어뜨렸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긴 재활을 겪은 사재혁의 국제무대 복귀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순간이었습니다.

사재혁은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용상 1·2·3차시기를 모두 실패해 결국 실격당했습니다.

박태환을 앞세운 수영 대표팀이 남자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동메달을 챙겼습니다.

볼링에서는 이번 대회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이나영은 합계 127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 수 아래인 몽골을 상대로 6점차 끌려가던 2쿼터, 김선형의 빠른 농구가 빛났습니다.

김선형이 2쿼터에만 10득점을 넣으며 주도권을 가져온 대표팀은 결국 90 대 67로 몽골을 꺾고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도 본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핸드볼 본선 2그룹 첫 번째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2 대 18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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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뚝이 역사’ 사재혁, 복귀전 아쉬운 실격
    • 입력 2014-09-24 21:54:07
    • 수정2014-09-24 2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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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의 사재혁이 부상과 긴 재활을 딛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엔 실패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상 3차 시기, 210kg에 도전한 사재혁이 바벨을 떨어뜨렸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긴 재활을 겪은 사재혁의 국제무대 복귀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순간이었습니다.

사재혁은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용상 1·2·3차시기를 모두 실패해 결국 실격당했습니다.

박태환을 앞세운 수영 대표팀이 남자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동메달을 챙겼습니다.

볼링에서는 이번 대회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이나영은 합계 127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 수 아래인 몽골을 상대로 6점차 끌려가던 2쿼터, 김선형의 빠른 농구가 빛났습니다.

김선형이 2쿼터에만 10득점을 넣으며 주도권을 가져온 대표팀은 결국 90 대 67로 몽골을 꺾고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도 본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핸드볼 본선 2그룹 첫 번째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2 대 18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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