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 개인, 오진혁-이승윤 빅매치 될까?
입력 2014.09.25 (08:36)
수정 2014.09.25 (14: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진혁(33·현대제철)과 이승윤(19·코오롱)의 세계선수권대회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25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개인전 대진표에 따르면 오진혁과 이승윤은 토너먼트에서 연승하면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승윤, 오진혁이 예선라운드를 각각 1, 2위로 마쳐 톱시드를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세계 양궁계가 주목하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승윤, 오진혁은 각각 세계양궁연맹(WA)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오진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궁으로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올림픽 이후 토너먼트에서 무적에 가까운 활약상을 펼쳐 세계 양궁계의 경외를 받고 있다.
WA는 오진혁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초 '오진혁은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훈련이나 작은 경기에서 주춤거리다가도 메이저대회 사대에 서면 선전하는 싸움닭 기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작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난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전 꼴찌를 달리다가 예선라운드에서 폭발적으로 선전해 동료 3명을 한꺼번에 따돌렸다.
오진혁은 이승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그는 이승윤이 작년에 등장한 뒤 그와의 두 차례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작년 9월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3-7로 완패했다.
당시 오진혁은 올림픽과 이듬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을 세계 최초로 연패하는 위업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승윤은 올해 5월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오진혁과의 두 번째 대결인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6-0으로 이겼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양궁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남자 결승전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체 리커브 메달 매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5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개인전 대진표에 따르면 오진혁과 이승윤은 토너먼트에서 연승하면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승윤, 오진혁이 예선라운드를 각각 1, 2위로 마쳐 톱시드를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세계 양궁계가 주목하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승윤, 오진혁은 각각 세계양궁연맹(WA)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오진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궁으로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올림픽 이후 토너먼트에서 무적에 가까운 활약상을 펼쳐 세계 양궁계의 경외를 받고 있다.
WA는 오진혁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초 '오진혁은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훈련이나 작은 경기에서 주춤거리다가도 메이저대회 사대에 서면 선전하는 싸움닭 기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작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난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전 꼴찌를 달리다가 예선라운드에서 폭발적으로 선전해 동료 3명을 한꺼번에 따돌렸다.
오진혁은 이승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그는 이승윤이 작년에 등장한 뒤 그와의 두 차례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작년 9월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3-7로 완패했다.
당시 오진혁은 올림픽과 이듬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을 세계 최초로 연패하는 위업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승윤은 올해 5월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오진혁과의 두 번째 대결인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6-0으로 이겼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양궁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남자 결승전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체 리커브 메달 매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궁 남 개인, 오진혁-이승윤 빅매치 될까?
-
- 입력 2014-09-25 08:36:06
- 수정2014-09-25 14:01:58

오진혁(33·현대제철)과 이승윤(19·코오롱)의 세계선수권대회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25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개인전 대진표에 따르면 오진혁과 이승윤은 토너먼트에서 연승하면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승윤, 오진혁이 예선라운드를 각각 1, 2위로 마쳐 톱시드를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세계 양궁계가 주목하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승윤, 오진혁은 각각 세계양궁연맹(WA)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오진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궁으로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올림픽 이후 토너먼트에서 무적에 가까운 활약상을 펼쳐 세계 양궁계의 경외를 받고 있다.
WA는 오진혁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초 '오진혁은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훈련이나 작은 경기에서 주춤거리다가도 메이저대회 사대에 서면 선전하는 싸움닭 기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작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난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전 꼴찌를 달리다가 예선라운드에서 폭발적으로 선전해 동료 3명을 한꺼번에 따돌렸다.
오진혁은 이승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그는 이승윤이 작년에 등장한 뒤 그와의 두 차례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작년 9월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3-7로 완패했다.
당시 오진혁은 올림픽과 이듬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을 세계 최초로 연패하는 위업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승윤은 올해 5월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오진혁과의 두 번째 대결인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6-0으로 이겼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양궁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남자 결승전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체 리커브 메달 매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5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개인전 대진표에 따르면 오진혁과 이승윤은 토너먼트에서 연승하면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승윤, 오진혁이 예선라운드를 각각 1, 2위로 마쳐 톱시드를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세계 양궁계가 주목하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승윤, 오진혁은 각각 세계양궁연맹(WA)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오진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궁으로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올림픽 이후 토너먼트에서 무적에 가까운 활약상을 펼쳐 세계 양궁계의 경외를 받고 있다.
WA는 오진혁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초 '오진혁은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훈련이나 작은 경기에서 주춤거리다가도 메이저대회 사대에 서면 선전하는 싸움닭 기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작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난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전 꼴찌를 달리다가 예선라운드에서 폭발적으로 선전해 동료 3명을 한꺼번에 따돌렸다.
오진혁은 이승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그는 이승윤이 작년에 등장한 뒤 그와의 두 차례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작년 9월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3-7로 완패했다.
당시 오진혁은 올림픽과 이듬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을 세계 최초로 연패하는 위업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승윤은 올해 5월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오진혁과의 두 번째 대결인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6-0으로 이겼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양궁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남자 결승전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체 리커브 메달 매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