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동메달 번쩍!…한국 역도 첫 메달

입력 2014.09.25 (21:01) 수정 2014.09.25 (2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창호(25)가 3위에 오르며 한국 역도에 인천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안겼다.

이창호는 2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94㎏급에서 인상 160㎏·용상 207㎏·합계 367㎏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남년 11체급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얻지 못한 한국 역도는 이창호의 도약으로 노메달의 수모를 피했다.

이창호는 인상 160㎏으로 이 부문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용상 1차시기에서 200㎏에 성공하며 메달권을 향해 도약했다.

이창호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숨프라딧 사랏(태국)은 용상 2·3차시기에서 205㎏에 연거푸 실패하며 합계 366㎏으로 경기를 끝내다.

그러자 이창호는 용상 2차시기에서 207㎏을 들어올리며 합계 기록을 367㎏으로 끌어올려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류하오(중국)가 합계 394㎏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우테소프 알마스(카자흐스탄)이 합계 393㎏으로 은메달을 땄다.

◇ 역도 남자 94㎏급

1. 류하오(합계 394㎏·북한)

2. 우테소프 알마스(합계 393㎏·우즈베키스탄)

3. 이창호(합계 367㎏·한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창호 동메달 번쩍!…한국 역도 첫 메달
    • 입력 2014-09-25 21:01:23
    • 수정2014-09-25 21:01:50
    연합뉴스
이창호(25)가 3위에 오르며 한국 역도에 인천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안겼다. 이창호는 2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94㎏급에서 인상 160㎏·용상 207㎏·합계 367㎏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남년 11체급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얻지 못한 한국 역도는 이창호의 도약으로 노메달의 수모를 피했다. 이창호는 인상 160㎏으로 이 부문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용상 1차시기에서 200㎏에 성공하며 메달권을 향해 도약했다. 이창호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숨프라딧 사랏(태국)은 용상 2·3차시기에서 205㎏에 연거푸 실패하며 합계 366㎏으로 경기를 끝내다. 그러자 이창호는 용상 2차시기에서 207㎏을 들어올리며 합계 기록을 367㎏으로 끌어올려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류하오(중국)가 합계 394㎏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우테소프 알마스(카자흐스탄)이 합계 393㎏으로 은메달을 땄다. ◇ 역도 남자 94㎏급 1. 류하오(합계 394㎏·북한) 2. 우테소프 알마스(합계 393㎏·우즈베키스탄) 3. 이창호(합계 367㎏·한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