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크리켓, 데뷔전 말레이에 1점차 패배

입력 2014.09.27 (17:08) 수정 2014.09.27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 남자 크리켓 대표팀이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27일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A조 예선 1차전에서 71-72로 패했다.

선공에 나선 한국은 20오버 동안 전력을 다해 71점을 뽑아냈지만 후공의 말레이시아는 12오버에서 72점을 얻으며 경기를 끝냈다.

크리켓에서 '오버'란 볼러(투수)가 공 6개를 던지는 일종의 '세트' 개념이다. 공격 한 번, 수비 한 번인 크리켓은 11명 중 10명이 아웃되거나 20오버가 끝나면 공수가 교대된다.

한국은 29일 중국과 A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크리켓은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이번에 최초의 남녀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여자 대표팀은 2패로 예선 탈락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자 크리켓, 데뷔전 말레이에 1점차 패배
    • 입력 2014-09-27 17:08:56
    • 수정2014-09-27 17:10:43
    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 남자 크리켓 대표팀이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27일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A조 예선 1차전에서 71-72로 패했다. 선공에 나선 한국은 20오버 동안 전력을 다해 71점을 뽑아냈지만 후공의 말레이시아는 12오버에서 72점을 얻으며 경기를 끝냈다. 크리켓에서 '오버'란 볼러(투수)가 공 6개를 던지는 일종의 '세트' 개념이다. 공격 한 번, 수비 한 번인 크리켓은 11명 중 10명이 아웃되거나 20오버가 끝나면 공수가 교대된다. 한국은 29일 중국과 A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크리켓은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이번에 최초의 남녀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여자 대표팀은 2패로 예선 탈락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