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컴파운드 첫 금 “하늘에 계신 스승께!”
입력 2014.09.27 (21:01)
수정 2014.09.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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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양궁과 사이클, 사격에서 금메달 네 개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양궁 컴파운드에선 우리 여자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첫 소식,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석 점 차로 꺾고 한국 양궁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순간.
선수들이 얼싸안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현종 감독에게 큰 절과 세리머니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감독님이 자랑스러워 하실 거 같고 엄청 기뻐하셨을 거 같아요."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중 순직한 신 감독은 불모지였던 한국 컴파운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리커브에서 전향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줬습니다.
<인터뷰> 석지현 : "진짜 아버지처럼 잘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고 하셨는데 고비를 겪을 때마다 항상 시합장에서 지켜보고 계셨을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분명히 도와주셨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선수들끼리 다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맏언니 최보민이 석지현에 한발 차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로 여자 컴파운드를 평정하며 떠나간 감독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한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도에 아쉽게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양궁과 사이클, 사격에서 금메달 네 개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양궁 컴파운드에선 우리 여자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첫 소식,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석 점 차로 꺾고 한국 양궁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순간.
선수들이 얼싸안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현종 감독에게 큰 절과 세리머니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감독님이 자랑스러워 하실 거 같고 엄청 기뻐하셨을 거 같아요."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중 순직한 신 감독은 불모지였던 한국 컴파운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리커브에서 전향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줬습니다.
<인터뷰> 석지현 : "진짜 아버지처럼 잘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고 하셨는데 고비를 겪을 때마다 항상 시합장에서 지켜보고 계셨을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분명히 도와주셨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선수들끼리 다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맏언니 최보민이 석지현에 한발 차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로 여자 컴파운드를 평정하며 떠나간 감독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한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도에 아쉽게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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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7 21:04:26
- 수정2014-09-27 22:11:20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양궁과 사이클, 사격에서 금메달 네 개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양궁 컴파운드에선 우리 여자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첫 소식,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석 점 차로 꺾고 한국 양궁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순간.
선수들이 얼싸안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현종 감독에게 큰 절과 세리머니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감독님이 자랑스러워 하실 거 같고 엄청 기뻐하셨을 거 같아요."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중 순직한 신 감독은 불모지였던 한국 컴파운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리커브에서 전향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줬습니다.
<인터뷰> 석지현 : "진짜 아버지처럼 잘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고 하셨는데 고비를 겪을 때마다 항상 시합장에서 지켜보고 계셨을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분명히 도와주셨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선수들끼리 다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맏언니 최보민이 석지현에 한발 차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로 여자 컴파운드를 평정하며 떠나간 감독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한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도에 아쉽게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양궁과 사이클, 사격에서 금메달 네 개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양궁 컴파운드에선 우리 여자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첫 소식,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을 석 점 차로 꺾고 한국 양궁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순간.
선수들이 얼싸안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현종 감독에게 큰 절과 세리머니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감독님이 자랑스러워 하실 거 같고 엄청 기뻐하셨을 거 같아요."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중 순직한 신 감독은 불모지였던 한국 컴파운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리커브에서 전향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줬습니다.
<인터뷰> 석지현 : "진짜 아버지처럼 잘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고 하셨는데 고비를 겪을 때마다 항상 시합장에서 지켜보고 계셨을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분명히 도와주셨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선수들끼리 다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맏언니 최보민이 석지현에 한발 차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로 여자 컴파운드를 평정하며 떠나간 감독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한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도에 아쉽게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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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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