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성 흉기로 찌른 뒤 참수 ‘발칵’…모방 범죄?

입력 2014.09.27 (21:22) 수정 2014.09.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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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참수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의 끔찍한 행위를 모방했다는 생각에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911 통화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올해 30살인 앨턴 놀런입니다.

식품점에 침입해 마주친 50대 여직원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뒤 참수했습니다.

<녹취> 911 통화

난동은 놀런이 부보안관의 총에 맞아 쓰러진 뒤에야 멈췄습니다.

놀런은 자신이 공격한 또다른 여성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녹취> 제레미 루이스(무어경찰서 경관) : "총을 맞기 전까지 놀런은 멈추지 않았습니다.쏘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입니다."

수사결과 놀런은 이번 범행현장인 식품점에서 일하다 해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놀런이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한 사실을 밝혀내고 테러와 관련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연방수사국, FBI에 요청했습니다.

<녹취> 제레미 루이스(무어경찰서 경관) : "같이 일하던 직원들 몇몇을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려고 시도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국제뉴스에서나 봐왔던 끔찍한 범죄가 미국 한복판에서 저질러지면서 미국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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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여성 흉기로 찌른 뒤 참수 ‘발칵’…모방 범죄?
    • 입력 2014-09-27 21:23:23
    • 수정2014-09-27 2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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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참수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의 끔찍한 행위를 모방했다는 생각에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911 통화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은 올해 30살인 앨턴 놀런입니다.

식품점에 침입해 마주친 50대 여직원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뒤 참수했습니다.

<녹취> 911 통화

난동은 놀런이 부보안관의 총에 맞아 쓰러진 뒤에야 멈췄습니다.

놀런은 자신이 공격한 또다른 여성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녹취> 제레미 루이스(무어경찰서 경관) : "총을 맞기 전까지 놀런은 멈추지 않았습니다.쏘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입니다."

수사결과 놀런은 이번 범행현장인 식품점에서 일하다 해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놀런이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한 사실을 밝혀내고 테러와 관련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연방수사국, FBI에 요청했습니다.

<녹취> 제레미 루이스(무어경찰서 경관) : "같이 일하던 직원들 몇몇을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려고 시도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국제뉴스에서나 봐왔던 끔찍한 범죄가 미국 한복판에서 저질러지면서 미국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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