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금 도전’ AG 여 하키, 中과 결승전

입력 2014.09.29 (20:36) 수정 2014.09.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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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향해 한 발 앞으로 나갔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9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하키 준결승에서 인도를 3-1로 꺾었다.

1998년 이후 처음이자 아시안게임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내달 1일 중국과 우승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연장전 승부타 끝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1쿼터 3분 김다래(아산시청)의 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1쿼터 11분 나미타 토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2쿼터 13분 한혜령(KT)이 양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골을 터뜨린 데 이어 3쿼터 12분 박미현(KT)이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챙겼다.

◇ 하키

▲ 여자 4강

한국 3(1-1, 1-0, 1-0, 0-0)1 인도

중국 1-0 일본

▲ 여자 7-8위전

태국 5-0 홍콩

▲ 남자 9-10위전

싱가포르 5-3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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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만 금 도전’ AG 여 하키, 中과 결승전
    • 입력 2014-09-29 20:36:30
    • 수정2014-09-29 20:37:00
    연합뉴스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향해 한 발 앞으로 나갔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9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하키 준결승에서 인도를 3-1로 꺾었다. 1998년 이후 처음이자 아시안게임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내달 1일 중국과 우승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연장전 승부타 끝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1쿼터 3분 김다래(아산시청)의 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1쿼터 11분 나미타 토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2쿼터 13분 한혜령(KT)이 양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골을 터뜨린 데 이어 3쿼터 12분 박미현(KT)이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챙겼다. ◇ 하키 ▲ 여자 4강 한국 3(1-1, 1-0, 1-0, 0-0)1 인도 중국 1-0 일본 ▲ 여자 7-8위전 태국 5-0 홍콩 ▲ 남자 9-10위전 싱가포르 5-3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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