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뛰기 최강자 정순옥, AG ‘아쉬운 4위’

입력 2014.09.29 (20:55) 수정 2014.09.29 (2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멀리뛰기 최강자 정순옥(31)이 2개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순옥은 29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6m34를 뛰어 4위를 기록했다.

정순옥은 장옌페이(중국)와 같은 기록을 냈지만 '최고 기록이 같을 경우, 개인 두 번째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는 규정에 따라 4위로 밀렸다.

5차시기까지만 해도 정순옥이 3위를 달렸다. 정순옥은 3차시기에서 6m34를 뛰었고, 2차시기 6m26의 기록이 이날 개인 두 번째였다.

장옌페이는 3차시기에 6m34를 기록했고, 2차시기 6m24를 두 번째 기록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장옌페이가 마지막 6차시기에서 6m29에 성공하면서 결국 '두 번째 기록'으로 3,4위가 갈렸다.

한국의 배찬미도 이날 6m34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기록이 6m14에 머물러 5위에 머물렀다.

론다 마리아 나탈리아(인도네시아)는 마지막 시기에서 6m55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여자 멀리뛰기

1. 론다 마리아 나탈리아(6m55·인도네시아)

2. 부이 띠뚜타오(6m44·베트남)

3. 장옌페이(6m34·중국)

4. 정순옥(6m34·한국)

5. 배찬미(6m34·한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멀리뛰기 최강자 정순옥, AG ‘아쉬운 4위’
    • 입력 2014-09-29 20:55:42
    • 수정2014-09-29 21:23:47
    연합뉴스
한국 여자 멀리뛰기 최강자 정순옥(31)이 2개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순옥은 29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6m34를 뛰어 4위를 기록했다.

정순옥은 장옌페이(중국)와 같은 기록을 냈지만 '최고 기록이 같을 경우, 개인 두 번째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는 규정에 따라 4위로 밀렸다.

5차시기까지만 해도 정순옥이 3위를 달렸다. 정순옥은 3차시기에서 6m34를 뛰었고, 2차시기 6m26의 기록이 이날 개인 두 번째였다.

장옌페이는 3차시기에 6m34를 기록했고, 2차시기 6m24를 두 번째 기록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장옌페이가 마지막 6차시기에서 6m29에 성공하면서 결국 '두 번째 기록'으로 3,4위가 갈렸다.

한국의 배찬미도 이날 6m34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기록이 6m14에 머물러 5위에 머물렀다.

론다 마리아 나탈리아(인도네시아)는 마지막 시기에서 6m55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여자 멀리뛰기

1. 론다 마리아 나탈리아(6m55·인도네시아)

2. 부이 띠뚜타오(6m44·베트남)

3. 장옌페이(6m34·중국)

4. 정순옥(6m34·한국)

5. 배찬미(6m34·한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