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뜨겁게 한’ AG 최우수 후보 8인 선정

입력 2014.09.30 (21:53) 수정 2014.09.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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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의 최우수선수가 될 후보 8명이 선정됐습니다.

우리 선수들 중에는 펜싱의 남현희와 유도 김재범 선수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허효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따냈던 주부선수 남현희.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남현희는 아시안게임 조직원위회가 발표한 8명의 MVP 후보로 꼽혔습니다.

유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재범도 남현희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금메달 4개를 안긴 수영 기대주 하기노 고스케도 강력한 MVP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8명의 후보들은 미디어 투표를 거쳐 10월 4일, 최종 발표됩니다.

폐막식 기자회견이 개막식에 대한 해명의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한류 잔치였다는 비판에 대해 장진 감독은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녹취> 장진(감독/인천아시안게임 총연출) : "문화공연에 흔히 한류건 뭐건 등장한 연예인이 딱 두 명이었습니다."

특히 스포츠와 관계 없는 배우 이영애 씨가 최종 성화 점화자에 선정된 데 대해 장진 감독은 총감독이 출연자 캐스팅을 주도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젖먹던 힘을 다해 원반을 하늘 위로 던집니다.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인도의 시마 푸니아 선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금지 약물 복용 의혹으로, 광저우땐 인도 체육회의 눈 밖에 나 대표팀에 들지 못했던 푸니아는 이번에 아시안게임과의 악연을 끊고 당당하게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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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뜨겁게 한’ AG 최우수 후보 8인 선정
    • 입력 2014-09-30 21:54:46
    • 수정2014-09-30 2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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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의 최우수선수가 될 후보 8명이 선정됐습니다.

우리 선수들 중에는 펜싱의 남현희와 유도 김재범 선수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허효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따냈던 주부선수 남현희.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남현희는 아시안게임 조직원위회가 발표한 8명의 MVP 후보로 꼽혔습니다.

유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재범도 남현희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금메달 4개를 안긴 수영 기대주 하기노 고스케도 강력한 MVP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8명의 후보들은 미디어 투표를 거쳐 10월 4일, 최종 발표됩니다.

폐막식 기자회견이 개막식에 대한 해명의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한류 잔치였다는 비판에 대해 장진 감독은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녹취> 장진(감독/인천아시안게임 총연출) : "문화공연에 흔히 한류건 뭐건 등장한 연예인이 딱 두 명이었습니다."

특히 스포츠와 관계 없는 배우 이영애 씨가 최종 성화 점화자에 선정된 데 대해 장진 감독은 총감독이 출연자 캐스팅을 주도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젖먹던 힘을 다해 원반을 하늘 위로 던집니다.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인도의 시마 푸니아 선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금지 약물 복용 의혹으로, 광저우땐 인도 체육회의 눈 밖에 나 대표팀에 들지 못했던 푸니아는 이번에 아시안게임과의 악연을 끊고 당당하게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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