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여 복식 ‘금·은’ 수확…김애경 2관왕
입력 2014.10.02 (20:03)
수정 2014.10.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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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정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애경(26)-주옥(25·이상 NH농협은행)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애경-주옥은 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여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지연(20·옥천군청)-윤수정(25·안성시청)을 5-1로 꺾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김애경-주옥은 4년 만에 메달을 금색으로 바꿨다.
한국 정구가 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아울러 한국은 남녀 단식,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복식 정상도 오르며 현재까지 치러진 정구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애경은 전날 김범준(25·문경시청)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2개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여자단식에서 딴 동메달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1∼2게임을 4-2, 5-3으로 따내며 가볍게 몸을 푼 김애경-주옥은 세 번째 게임까지 듀스 끝에 가져가며 김지연-윤수정을 압박했다.
김지연-윤수정은 4번째 게임을 4-2로 잡으며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노련한 김애경-주옥은 흔들리지 않고 연달아 2게임을 따내 승리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연-윤수정은 김애경-주옥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 정구 여자복식 결승
김애경-주옥 5(4-2, 5-3, 8-6, 2-4, 4-2, 4-1)1 김지연-윤수정
김애경-주옥은 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여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지연(20·옥천군청)-윤수정(25·안성시청)을 5-1로 꺾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김애경-주옥은 4년 만에 메달을 금색으로 바꿨다.
한국 정구가 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아울러 한국은 남녀 단식,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복식 정상도 오르며 현재까지 치러진 정구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애경은 전날 김범준(25·문경시청)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2개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여자단식에서 딴 동메달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1∼2게임을 4-2, 5-3으로 따내며 가볍게 몸을 푼 김애경-주옥은 세 번째 게임까지 듀스 끝에 가져가며 김지연-윤수정을 압박했다.
김지연-윤수정은 4번째 게임을 4-2로 잡으며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노련한 김애경-주옥은 흔들리지 않고 연달아 2게임을 따내 승리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연-윤수정은 김애경-주옥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 정구 여자복식 결승
김애경-주옥 5(4-2, 5-3, 8-6, 2-4, 4-2, 4-1)1 김지연-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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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 여 복식 ‘금·은’ 수확…김애경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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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정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애경(26)-주옥(25·이상 NH농협은행)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애경-주옥은 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여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지연(20·옥천군청)-윤수정(25·안성시청)을 5-1로 꺾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김애경-주옥은 4년 만에 메달을 금색으로 바꿨다.
한국 정구가 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아울러 한국은 남녀 단식,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복식 정상도 오르며 현재까지 치러진 정구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애경은 전날 김범준(25·문경시청)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2개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여자단식에서 딴 동메달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1∼2게임을 4-2, 5-3으로 따내며 가볍게 몸을 푼 김애경-주옥은 세 번째 게임까지 듀스 끝에 가져가며 김지연-윤수정을 압박했다.
김지연-윤수정은 4번째 게임을 4-2로 잡으며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노련한 김애경-주옥은 흔들리지 않고 연달아 2게임을 따내 승리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연-윤수정은 김애경-주옥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 정구 여자복식 결승
김애경-주옥 5(4-2, 5-3, 8-6, 2-4, 4-2, 4-1)1 김지연-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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