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도 결승선에서!’ 근대5종, 값진 은

입력 2014.10.03 (21:50) 수정 2014.10.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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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대 5종의 정진화가 투혼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마지막 복합 종목 경기에서 결승선에서 쓰러질 만큼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신의 힘을 다한 역주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쓰러지고 마는 정진화.

정진화는 펜싱과 수영, 승마 사격 육상 등 5종목을 하루 만에 치르는 근대 5종에서 총점 1443점으로 개인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1위 중국 선수와는 겨우 8점 차로 메달색이 갈렸습니다.

단체전에선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렸지만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대표팀은 펜싱과 수영에서 선전했지만 승마에서 낙마하는 바람에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이빙의 기대주 우하람은 이번 대회 자신의 4번째 메달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하람은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499.40점으로 중국 선수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공수도의 간판 이지환도 남자 60㎏급에서 중국의 왕즈웨이를 11-3으로 꺾고 3위에 올랐습니다.

이지환은 광저우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4 위전에서 중국을 만난 배구 남자팀은 먼저 1세트를 내 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연거푸 따내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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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러져도 결승선에서!’ 근대5종, 값진 은
    • 입력 2014-10-03 21:51:26
    • 수정2014-10-03 2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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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대 5종의 정진화가 투혼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마지막 복합 종목 경기에서 결승선에서 쓰러질 만큼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신의 힘을 다한 역주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쓰러지고 마는 정진화.

정진화는 펜싱과 수영, 승마 사격 육상 등 5종목을 하루 만에 치르는 근대 5종에서 총점 1443점으로 개인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1위 중국 선수와는 겨우 8점 차로 메달색이 갈렸습니다.

단체전에선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렸지만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대표팀은 펜싱과 수영에서 선전했지만 승마에서 낙마하는 바람에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이빙의 기대주 우하람은 이번 대회 자신의 4번째 메달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하람은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499.40점으로 중국 선수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공수도의 간판 이지환도 남자 60㎏급에서 중국의 왕즈웨이를 11-3으로 꺾고 3위에 올랐습니다.

이지환은 광저우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4 위전에서 중국을 만난 배구 남자팀은 먼저 1세트를 내 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연거푸 따내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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