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억새밭’ 장관…축제로 물든 가을

입력 2014.10.12 (21:24) 수정 2014.10.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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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은 오늘도 가을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죠?

휴일을 맞은 가을 풍경, 함께 감상하시죠.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등성이를 뒤덮은 억새가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일렁입니다.

산을 오를때도, 내려올때도 등산객들의 시선은 온통 새하얀 억새밭에 가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선 사람들의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들에겐 살포시 단풍이 든 가을 산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어느새 수도권까지 붉고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제철 별미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린 수산물 시장은 활력이 넘칩니다.

물고기를 풀어놓은 인공 풀에선 고사리손들이 고기잡이에 한창입니다.

가을볕이 내리쬐는 갈대밭에선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만듭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알록달록 물든 유원지에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쾌청한 날씨를 보였던 중부지방의 나들이 명소들은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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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 억새밭’ 장관…축제로 물든 가을
    • 입력 2014-10-12 21:26:09
    • 수정2014-10-12 22:05:59
    뉴스 9
<앵커 멘트>

중부 지방은 오늘도 가을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죠?

휴일을 맞은 가을 풍경, 함께 감상하시죠.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등성이를 뒤덮은 억새가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일렁입니다.

산을 오를때도, 내려올때도 등산객들의 시선은 온통 새하얀 억새밭에 가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선 사람들의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들에겐 살포시 단풍이 든 가을 산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어느새 수도권까지 붉고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제철 별미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린 수산물 시장은 활력이 넘칩니다.

물고기를 풀어놓은 인공 풀에선 고사리손들이 고기잡이에 한창입니다.

가을볕이 내리쬐는 갈대밭에선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만듭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알록달록 물든 유원지에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쾌청한 날씨를 보였던 중부지방의 나들이 명소들은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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