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이상민, 지도자 첫 승 감격

입력 2014.10.15 (21:49) 수정 2014.10.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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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의 이상민 감독이 기다렸던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선수 시절 이기는데 익숙했던 이상민 감독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연장 접전 끝에 마침내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라이온스의 가로채기에 이은 패스를 이동준이 가볍게 골로 성공시킵니다.

이번에는 박재현이 주도한 속공이 김준일의 득점으로 마무리됩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선수 시절 자신의 장기였던 빠른 공격 농구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에 입술이 바짝 마를 정도로 초조해했지만, 영원한 오빠를 보기 위해 찾은 팬들의 응원에 힘을 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주란(농구팬) : "이제 시작입니다. 감독님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항상 저희가 응원할게요. 파이팅!"

초보 사령탑의 피말리는 데뷔 첫 승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뤄졌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오랜 팬들로부터 꽃다발까지 선물받으며 간절했던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LG 김종규의 시원한 덩크슛입니다.

김종규가 22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지만 3점슛 12방을 터트린 KT의 84대 79 승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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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오빠’ 이상민, 지도자 첫 승 감격
    • 입력 2014-10-15 21:50:50
    • 수정2014-10-16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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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의 이상민 감독이 기다렸던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선수 시절 이기는데 익숙했던 이상민 감독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연장 접전 끝에 마침내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라이온스의 가로채기에 이은 패스를 이동준이 가볍게 골로 성공시킵니다.

이번에는 박재현이 주도한 속공이 김준일의 득점으로 마무리됩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선수 시절 자신의 장기였던 빠른 공격 농구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에 입술이 바짝 마를 정도로 초조해했지만, 영원한 오빠를 보기 위해 찾은 팬들의 응원에 힘을 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주란(농구팬) : "이제 시작입니다. 감독님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항상 저희가 응원할게요. 파이팅!"

초보 사령탑의 피말리는 데뷔 첫 승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뤄졌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오랜 팬들로부터 꽃다발까지 선물받으며 간절했던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LG 김종규의 시원한 덩크슛입니다.

김종규가 22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지만 3점슛 12방을 터트린 KT의 84대 79 승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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