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AG 선수단 입촌식…‘종합 2위’ 다짐

입력 2014.10.16 (21:26) 수정 2014.10.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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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계를 뛰어 넘어 그 이상을 도전하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오늘 공식 입촌식을 갖고 종합 2위를 위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 속에 우리 선수단이 국기광장에 들어섭니다.

김락환 선수단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선수단은 황연대 선수촌장의 환영 속에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녹취> "공식 입촌을 선언합니다."

대회가 임박했음을 실감하며 선수들은 종합 2위 목표의 각오를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 김영건(탁구대표) : "반드시 2관왕을 해서 종합 2위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개국 가운데 33개 나라가 입촌식을 마치면서 선수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패럴림픽에는 없는 배드민턴과 휠체어댄스스포츠, 그리고 '잔디밭의 컬링' 론볼과 볼링이 이번 대회에 추가돼 색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계를 이겨내는 도전의 현장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락환(선수단장) : "우리는 금메달을 딸것입니다. 그러나 관중이 없으면 죽은 경기입니다. 감동을 보러 와주십시오."

선수들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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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AG 선수단 입촌식…‘종합 2위’ 다짐
    • 입력 2014-10-16 21:27:49
    • 수정2014-10-16 2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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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계를 뛰어 넘어 그 이상을 도전하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오늘 공식 입촌식을 갖고 종합 2위를 위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 속에 우리 선수단이 국기광장에 들어섭니다.

김락환 선수단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선수단은 황연대 선수촌장의 환영 속에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녹취> "공식 입촌을 선언합니다."

대회가 임박했음을 실감하며 선수들은 종합 2위 목표의 각오를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 김영건(탁구대표) : "반드시 2관왕을 해서 종합 2위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개국 가운데 33개 나라가 입촌식을 마치면서 선수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패럴림픽에는 없는 배드민턴과 휠체어댄스스포츠, 그리고 '잔디밭의 컬링' 론볼과 볼링이 이번 대회에 추가돼 색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계를 이겨내는 도전의 현장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락환(선수단장) : "우리는 금메달을 딸것입니다. 그러나 관중이 없으면 죽은 경기입니다. 감동을 보러 와주십시오."

선수들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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