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오늘 2차전, “분위기 반전”-“꿀맛 휴식”

입력 2014.10.21 (06:22) 수정 2014.10.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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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지와 엔씨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취소됐습니다.

경기를 연기 시킨 가을 비가 과연 어느팀에 행운을 안겨줄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산 야구장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결국 오늘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멀리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도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1차전에서 크게 졌던 NC로서는 예상치 못한 휴식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첫 경기에 두 명의 선발 투수를 투입한 만큼 마운드 운용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 "크게 져서 선수들 분위기가 다운됐는데 우리로선 유리할 듯"

LG로서는 1차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막판 순위 싸움으로 체력 소모가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꼭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양상문 : "원래 한 경기 잘 한 다음에 그 다음 경기가 어렵더라고요. 오히려 선수 부상 안 당하고 잘됐습니다."

오늘도 마산 야구장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차전까지 갈 경우 플레이오프 일정도 미뤄질 전망입니다.

단기전 승부가 비로 연기된 건 이번이 14번째, 가을비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 두팀은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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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로 오늘 2차전, “분위기 반전”-“꿀맛 휴식”
    • 입력 2014-10-21 06:24:14
    • 수정2014-10-21 1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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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지와 엔씨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취소됐습니다.

경기를 연기 시킨 가을 비가 과연 어느팀에 행운을 안겨줄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산 야구장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결국 오늘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멀리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도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1차전에서 크게 졌던 NC로서는 예상치 못한 휴식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첫 경기에 두 명의 선발 투수를 투입한 만큼 마운드 운용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 "크게 져서 선수들 분위기가 다운됐는데 우리로선 유리할 듯"

LG로서는 1차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막판 순위 싸움으로 체력 소모가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꼭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양상문 : "원래 한 경기 잘 한 다음에 그 다음 경기가 어렵더라고요. 오히려 선수 부상 안 당하고 잘됐습니다."

오늘도 마산 야구장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차전까지 갈 경우 플레이오프 일정도 미뤄질 전망입니다.

단기전 승부가 비로 연기된 건 이번이 14번째, 가을비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 두팀은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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