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난 대비 ‘안전한국 훈련’ 전국에서 실시

입력 2014.10.21 (12:03) 수정 2014.10.21 (13: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이 오늘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늘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백3십여 곳이 참여합니다.

훈련 첫 날인 오늘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자체 훈련 계획과 재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충남 서산과 충북 청주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구에선 KTX 사고, 서울 홍지문터널에선 대형 화재 등에 대비한 현장훈련이 실시됩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모레는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이 열립니다.

훈련 기간 중에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지하철 승객 대피 훈련 등 국민들이 참여하는 훈련도 함께 열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 기간 중 풍수해와 지진 해일, 다중밀집시설 대형 사고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을 상정한 6백7십여 차례의 훈련이 실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형 재난 대비 ‘안전한국 훈련’ 전국에서 실시
    • 입력 2014-10-21 12:05:32
    • 수정2014-10-21 13:08:48
    뉴스 12
<앵커 멘트>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이 오늘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늘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백3십여 곳이 참여합니다.

훈련 첫 날인 오늘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자체 훈련 계획과 재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충남 서산과 충북 청주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구에선 KTX 사고, 서울 홍지문터널에선 대형 화재 등에 대비한 현장훈련이 실시됩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모레는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훈련이 열립니다.

훈련 기간 중에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지하철 승객 대피 훈련 등 국민들이 참여하는 훈련도 함께 열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 기간 중 풍수해와 지진 해일, 다중밀집시설 대형 사고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을 상정한 6백7십여 차례의 훈련이 실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