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연속 PO행…엘넥라시코 맞대결

입력 2014.10.25 (21:30) 수정 2014.10.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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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NC를 꺾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4번 타자 이병규가 맹활약하며 승부를 끝냈고, 포수 최경철은 준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 무사 만루 기회를 날린 LG는 3회 이병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병규는 5회에도 적시타를 터트리는 등 4안타 3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LG는 7회 두 점 차까지 쫓겼지만 위기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구위가 떨어진 NC 투수들을 상대로 6점을 뽑아내며 11대 3 완승을 거뒀습니다.

3승 1패를 기록한 LG는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꼴찌에서 다시 시작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양상문(LG 감독) : "우리가 운이 많이 좋았던 거 같고,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가 시리즈를 이긴 거 같습니다."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포수 최경철은 MVP를 차지하며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진행요원만 되지 말자 다짐했는데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가을의 기적을 쓰고 있는 LG는 이제 월요일에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라이벌 넥센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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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2연속 PO행…엘넥라시코 맞대결
    • 입력 2014-10-25 21:32:17
    • 수정2014-10-25 2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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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NC를 꺾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4번 타자 이병규가 맹활약하며 승부를 끝냈고, 포수 최경철은 준플레이오프 MVP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 무사 만루 기회를 날린 LG는 3회 이병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병규는 5회에도 적시타를 터트리는 등 4안타 3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LG는 7회 두 점 차까지 쫓겼지만 위기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구위가 떨어진 NC 투수들을 상대로 6점을 뽑아내며 11대 3 완승을 거뒀습니다.

3승 1패를 기록한 LG는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 꼴찌에서 다시 시작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양상문(LG 감독) : "우리가 운이 많이 좋았던 거 같고,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가 시리즈를 이긴 거 같습니다."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포수 최경철은 MVP를 차지하며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진행요원만 되지 말자 다짐했는데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가을의 기적을 쓰고 있는 LG는 이제 월요일에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라이벌 넥센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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