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형 물류센터서 큰 불…밤새 진화작업
입력 2014.10.26 (07:10)
수정 2014.10.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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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화재 현장 일대에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차 수십 대가 달려들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 쯤.
불길은 1층 냉동 빵 창고에서 시작돼, 냉동 기기 등을 태우며 급속도로 번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유대연(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 "'뭔가 사고가 난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냄새가 독하더라고요. 마치 화생방가스 마신 것처럼."
순식간에 불길이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연기가 많이 나, 소방관 180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건물이라 불이 삽시간에 번졌고, 유독가스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필균(경기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건물)안에 냉동창고에 식재료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연소 확대 중에 있습니다. "
경기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화재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매연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을 것을 일대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화재 현장 일대에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차 수십 대가 달려들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 쯤.
불길은 1층 냉동 빵 창고에서 시작돼, 냉동 기기 등을 태우며 급속도로 번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유대연(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 "'뭔가 사고가 난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냄새가 독하더라고요. 마치 화생방가스 마신 것처럼."
순식간에 불길이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연기가 많이 나, 소방관 180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건물이라 불이 삽시간에 번졌고, 유독가스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필균(경기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건물)안에 냉동창고에 식재료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연소 확대 중에 있습니다. "
경기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화재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매연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을 것을 일대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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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대형 물류센터서 큰 불…밤새 진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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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6 07:13:09
- 수정2014-10-26 0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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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화재 현장 일대에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차 수십 대가 달려들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 쯤.
불길은 1층 냉동 빵 창고에서 시작돼, 냉동 기기 등을 태우며 급속도로 번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유대연(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 "'뭔가 사고가 난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냄새가 독하더라고요. 마치 화생방가스 마신 것처럼."
순식간에 불길이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연기가 많이 나, 소방관 180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건물이라 불이 삽시간에 번졌고, 유독가스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필균(경기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건물)안에 냉동창고에 식재료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연소 확대 중에 있습니다. "
경기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화재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매연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을 것을 일대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화재 현장 일대에는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차 수십 대가 달려들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 쯤.
불길은 1층 냉동 빵 창고에서 시작돼, 냉동 기기 등을 태우며 급속도로 번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유대연(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 "'뭔가 사고가 난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냄새가 독하더라고요. 마치 화생방가스 마신 것처럼."
순식간에 불길이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연기가 많이 나, 소방관 180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건물이라 불이 삽시간에 번졌고, 유독가스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필균(경기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건물)안에 냉동창고에 식재료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연소 확대 중에 있습니다. "
경기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화재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매연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을 것을 일대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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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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