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밀매 알선업자 등 21명 적발

입력 2002.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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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기를 제공할 사람을 소개해 주고 환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알선업자와 장기이식수술을 한 병원 의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장기 밀매 알선 업자 33살 김 모씨 등 2명을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모 병원 의사와 병원 직원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병원과 지하철 화장실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장기이식 알선 광고를 내고 간암 말기환자인 54살 조 모씨 등 8명에게 장기매매자의 장기를 이식받도록 해 주고 1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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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 밀매 알선업자 등 21명 적발
    • 입력 2002-02-26 17:00:00
    뉴스 5
⊙앵커: 장기를 제공할 사람을 소개해 주고 환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알선업자와 장기이식수술을 한 병원 의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장기 밀매 알선 업자 33살 김 모씨 등 2명을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모 병원 의사와 병원 직원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병원과 지하철 화장실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장기이식 알선 광고를 내고 간암 말기환자인 54살 조 모씨 등 8명에게 장기매매자의 장기를 이식받도록 해 주고 1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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