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넘는 이승현’ 오리온스 반전 성공

입력 2014.11.07 (21:50) 수정 2014.11.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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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8연승을 달렸던 시즌 초반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는 장기인 외곽포가 1쿼터에만 무려 5개가 터지면서 쉽게 승부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3점슛 1위팀 답게 전반에만 8개의 석점포로 KCC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신인 이승현은 자신보다 24센티나 큰 하승진을 앞에 두고도 힘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84대 76 승리,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1라운드 8연승 기간 80점대 득점에 7개가 넘는 3점슛을 보였던 그때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 '내외곽 슛에 자신있기 때문에 승진이 형이 (수비를 위해)밖으로 나오면 파고 들어가면 되니까 자신 있었습니다."

득점1위 길렌워터와 도움 1위 이현민은 짜임새 있는 공격을 주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습니다.

9승 3패. 선두 모비스를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감독) :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로 패스가 잘 돌아갔던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책 최다팀인 KCC는 오늘도 고비마다 스스로 무너져 전세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인삼공사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 도전에 나섰던 SK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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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넘는 이승현’ 오리온스 반전 성공
    • 입력 2014-11-07 21:50:58
    • 수정2014-11-07 2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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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8연승을 달렸던 시즌 초반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는 장기인 외곽포가 1쿼터에만 무려 5개가 터지면서 쉽게 승부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3점슛 1위팀 답게 전반에만 8개의 석점포로 KCC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신인 이승현은 자신보다 24센티나 큰 하승진을 앞에 두고도 힘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84대 76 승리,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1라운드 8연승 기간 80점대 득점에 7개가 넘는 3점슛을 보였던 그때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 '내외곽 슛에 자신있기 때문에 승진이 형이 (수비를 위해)밖으로 나오면 파고 들어가면 되니까 자신 있었습니다."

득점1위 길렌워터와 도움 1위 이현민은 짜임새 있는 공격을 주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습니다.

9승 3패. 선두 모비스를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감독) :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로 패스가 잘 돌아갔던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책 최다팀인 KCC는 오늘도 고비마다 스스로 무너져 전세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인삼공사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 도전에 나섰던 SK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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