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크게 겪는 불편은 바로 의사소통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각종 통역시스템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택시에 탄 외국인이 휴대전화를 통해 통역원에게 목적지를 말합니다.
⊙인터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가고 싶은데요!
⊙기자: 통역원이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요금 등을 물어본 뒤 승객에게 알려줍니다.
⊙통역원: 10분에서 20분 걸리고 요금은 3000∼4000원 나오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시내 모든 택시에 설치된 동시통역 시스템은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서비스됩니다.
⊙쌍차이 풔(중국인): 목적지까지 정확한 거리와 요금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올 들어서는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시통역 시스템은 월드컵 기간에는 24시간 운영되고 독어와 러시아어도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또한 동시통역 시스템은 외국인 응급환자를 위해 119 구급대에도 설치됐고 지난달부터는 일선 경찰서로도 확대돼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술의 전당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김강구(피커폰 대표): 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이 언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런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자: 동시통역 시스템은 친절 월드컵을 위한 일등 도우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각종 통역시스템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택시에 탄 외국인이 휴대전화를 통해 통역원에게 목적지를 말합니다.
⊙인터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가고 싶은데요!
⊙기자: 통역원이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요금 등을 물어본 뒤 승객에게 알려줍니다.
⊙통역원: 10분에서 20분 걸리고 요금은 3000∼4000원 나오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시내 모든 택시에 설치된 동시통역 시스템은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서비스됩니다.
⊙쌍차이 풔(중국인): 목적지까지 정확한 거리와 요금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올 들어서는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시통역 시스템은 월드컵 기간에는 24시간 운영되고 독어와 러시아어도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또한 동시통역 시스템은 외국인 응급환자를 위해 119 구급대에도 설치됐고 지난달부터는 일선 경찰서로도 확대돼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술의 전당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김강구(피커폰 대표): 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이 언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런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자: 동시통역 시스템은 친절 월드컵을 위한 일등 도우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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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크게 겪는 불편은 바로 의사소통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각종 통역시스템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택시에 탄 외국인이 휴대전화를 통해 통역원에게 목적지를 말합니다.
⊙인터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가고 싶은데요!
⊙기자: 통역원이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요금 등을 물어본 뒤 승객에게 알려줍니다.
⊙통역원: 10분에서 20분 걸리고 요금은 3000∼4000원 나오겠습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시내 모든 택시에 설치된 동시통역 시스템은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서비스됩니다.
⊙쌍차이 풔(중국인): 목적지까지 정확한 거리와 요금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올 들어서는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시통역 시스템은 월드컵 기간에는 24시간 운영되고 독어와 러시아어도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또한 동시통역 시스템은 외국인 응급환자를 위해 119 구급대에도 설치됐고 지난달부터는 일선 경찰서로도 확대돼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술의 전당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김강구(피커폰 대표): 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이 언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런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자: 동시통역 시스템은 친절 월드컵을 위한 일등 도우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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