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새누리당 지도부, 오후 청와대 회동

입력 2014.11.20 (12:05) 수정 2014.11.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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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내년도 예산안과 공무원 연금 개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야당은 청와대의 회동 요청을 일단 거절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APEC과 G20 회의 등을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 체결 등 많은 외교 성과가 있었다며,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참석자는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입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공무원 연금개혁 법안,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가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회동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여야가 예산과 4대강, 자원외교 등 국정조사를 논의하고 있는 시점에 야당 지도부가 대통령과 만나는 건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회에서 여야간 예산과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된 후에 청와대 회동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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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새누리당 지도부, 오후 청와대 회동
    • 입력 2014-11-20 12:06:41
    • 수정2014-11-20 1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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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내년도 예산안과 공무원 연금 개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야당은 청와대의 회동 요청을 일단 거절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APEC과 G20 회의 등을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 체결 등 많은 외교 성과가 있었다며,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참석자는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입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공무원 연금개혁 법안,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가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회동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여야가 예산과 4대강, 자원외교 등 국정조사를 논의하고 있는 시점에 야당 지도부가 대통령과 만나는 건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회에서 여야간 예산과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된 후에 청와대 회동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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