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점가서 열린 이색 결혼식

입력 2014.11.27 (12:46) 수정 2014.11.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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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이타마 현의 한 상점가에서 이색 결혼식이 열렸는데요.

상가 홍보를 위해 상점들이 저마다 특기를 살려 파격적인 결혼식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리포트>

결혼식장은 길이 300미터의 한노긴자 상점가.

상점가의 인기 행사 '100엔 균일가 세일'을 본떠 신랑 신부가 낸 비용은 100엔입니다.

상가 홍보를 위해 상점들이 기획한 결혼식입니다.

상점가의 따뜻한 인간미가 전해지도록 결혼식에서는 꽃 대신 종이학을 뿌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와타루(신랑) : "돈을 모아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거에요."

결혼식 당일.

포목점에서는 신랑의 의상을 입혀주고, 미용실에서는 신부의 머리를 손질해 줍니다.

정성껏 접은 종이학 5천 마리가 뿌려집니다.

<녹취> "축하합니다! 축하해요!"

식을 올린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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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상점가서 열린 이색 결혼식
    • 입력 2014-11-27 12:51:15
    • 수정2014-11-27 13:31:31
    뉴스 12
<앵커 멘트>

사이타마 현의 한 상점가에서 이색 결혼식이 열렸는데요.

상가 홍보를 위해 상점들이 저마다 특기를 살려 파격적인 결혼식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리포트>

결혼식장은 길이 300미터의 한노긴자 상점가.

상점가의 인기 행사 '100엔 균일가 세일'을 본떠 신랑 신부가 낸 비용은 100엔입니다.

상가 홍보를 위해 상점들이 기획한 결혼식입니다.

상점가의 따뜻한 인간미가 전해지도록 결혼식에서는 꽃 대신 종이학을 뿌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와타루(신랑) : "돈을 모아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거에요."

결혼식 당일.

포목점에서는 신랑의 의상을 입혀주고, 미용실에서는 신부의 머리를 손질해 줍니다.

정성껏 접은 종이학 5천 마리가 뿌려집니다.

<녹취> "축하합니다! 축하해요!"

식을 올린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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