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미 시위 사태 주춤…한인 피해 커 외

입력 2014.11.27 (19:14) 수정 2014.11.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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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던 흑인 시위 사태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시위가 최대 분수령이 맞고 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폭력 시위로 한인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동부 눈폭풍…추수감사절 교통 비상

수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수감사절 연휴, 미국 동부에 눈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미 보스턴과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의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됐는데요.

고속도로와 산간도로도 눈이 오고 얼면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전자담배에 더 많아"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최대 10배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일본 국립보건원이 밝혔습니다.

전자담배 액체를 가열하면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의 양을 분석한 결괍니다.

북유럽도 '어린이 호흡기 감염' 발생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특히 어린이에 치명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D-68' 감염 환자가 미국에 이어 북유럽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8명의 어린이가 감염돼 치료 중인데요.

호흡 곤란과 온몸에 마비 증세를 보이던 2명이 중탭니다.

앰네스티, 위안부 성명…"日 정부 사죄하라"

국제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잇단 망언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마저 부인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中, ‘환경오염에 무관용’ 천명

스모그 등 극심한 환경 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정부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습니다.

무관용 원칙을 내세웠는데요.

특히 공해 유발 업체를 보호하거나 단속을 방해하는 지방 정부에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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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19:18:11
    • 수정2014-11-27 1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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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던 흑인 시위 사태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시위가 최대 분수령이 맞고 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폭력 시위로 한인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동부 눈폭풍…추수감사절 교통 비상

수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수감사절 연휴, 미국 동부에 눈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미 보스턴과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의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됐는데요.

고속도로와 산간도로도 눈이 오고 얼면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전자담배에 더 많아"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최대 10배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일본 국립보건원이 밝혔습니다.

전자담배 액체를 가열하면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의 양을 분석한 결괍니다.

북유럽도 '어린이 호흡기 감염' 발생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특히 어린이에 치명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D-68' 감염 환자가 미국에 이어 북유럽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8명의 어린이가 감염돼 치료 중인데요.

호흡 곤란과 온몸에 마비 증세를 보이던 2명이 중탭니다.

앰네스티, 위안부 성명…"日 정부 사죄하라"

국제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잇단 망언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마저 부인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中, ‘환경오염에 무관용’ 천명

스모그 등 극심한 환경 오염에 시달리는 중국 정부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습니다.

무관용 원칙을 내세웠는데요.

특히 공해 유발 업체를 보호하거나 단속을 방해하는 지방 정부에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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