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잡는 케빈 등장! 현대캐피탈 새 희망

입력 2014.11.27 (21:49) 수정 2014.11.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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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아가메즈 대신 영입한 현대캐피탈의 케빈이 강렬하게 데뷔했습니다.

케빈은 단 하루 훈련했지만 공격은 물론 놀라운 블로킹 능력으로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낮선 한국에서의 첫 무대.

2m 9cm의 케빈이 타점 높은 강타를 터트립니다.

3m 40cm까지 올라가는 블로킹은 한층 더 위력적입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프랑스 대표팀 주전 센터답게 5개의 블로킹을 잡아냈습니다.

특히 3세트, 연속 블로킹으로 괴물로 불리는 OK저축은행의 시몬을 교체시킨 장면이 압권입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까지.

케빈은 데뷔전에서 26득점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2개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입국해 불과 하루 훈련을 했다고는 믿기 힘든 놀라운 활약입니다.

케빈이 가세하자 문성민의 강타에도 더욱 힘이 실렸고, 최민호의 블로킹도 살아났습니다.

5위까지 떨어졌던 현대캐피탈은 케빈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케빈(현대캐피탈 선수) : "저는 원래 센터 출신이라서 블로킹은 자신있습니다. 서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선두 기업은행을 꺾고 약 2년 만에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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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몬 잡는 케빈 등장! 현대캐피탈 새 희망
    • 입력 2014-11-27 21:51:33
    • 수정2014-11-27 2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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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아가메즈 대신 영입한 현대캐피탈의 케빈이 강렬하게 데뷔했습니다.

케빈은 단 하루 훈련했지만 공격은 물론 놀라운 블로킹 능력으로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낮선 한국에서의 첫 무대.

2m 9cm의 케빈이 타점 높은 강타를 터트립니다.

3m 40cm까지 올라가는 블로킹은 한층 더 위력적입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프랑스 대표팀 주전 센터답게 5개의 블로킹을 잡아냈습니다.

특히 3세트, 연속 블로킹으로 괴물로 불리는 OK저축은행의 시몬을 교체시킨 장면이 압권입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까지.

케빈은 데뷔전에서 26득점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2개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입국해 불과 하루 훈련을 했다고는 믿기 힘든 놀라운 활약입니다.

케빈이 가세하자 문성민의 강타에도 더욱 힘이 실렸고, 최민호의 블로킹도 살아났습니다.

5위까지 떨어졌던 현대캐피탈은 케빈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케빈(현대캐피탈 선수) : "저는 원래 센터 출신이라서 블로킹은 자신있습니다. 서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선두 기업은행을 꺾고 약 2년 만에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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