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발견시 車 충돌 방지 안전 신기술 공개

입력 2014.11.28 (12:34) 수정 2014.11.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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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놓고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본 자동차 업계도 충돌사고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 설비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앞에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납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자동으로 멈춰 섰습니다.

또 앞 차가 급정거하는 돌발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충돌사고를 막아줍니다.

소형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이 장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요시다(토요타자동차 전무이사) : "차의 눈 역할을 하는 두 종류 센서를 함께 활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주행중 주변차량과 정보를 교환해 자동으로 일정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없애 주변 360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돌발상황에서도 운전자의 핸들 작동 없이 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운전 기술도 시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토요타 기술개발 매니져) : "자동운전 기술은 다양한 운전자가 사고 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자동차 모델별로 충돌사고 예방 등 안전기능 테스트 점수를 발표해, 소비자들이 상품 선택에 참고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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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자 발견시 車 충돌 방지 안전 신기술 공개
    • 입력 2014-11-28 12:37:41
    • 수정2014-11-28 12:56:01
    뉴스 12
<앵커 멘트>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놓고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본 자동차 업계도 충돌사고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 설비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앞에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납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자동으로 멈춰 섰습니다.

또 앞 차가 급정거하는 돌발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충돌사고를 막아줍니다.

소형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이 장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요시다(토요타자동차 전무이사) : "차의 눈 역할을 하는 두 종류 센서를 함께 활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주행중 주변차량과 정보를 교환해 자동으로 일정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없애 주변 360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돌발상황에서도 운전자의 핸들 작동 없이 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운전 기술도 시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토요타 기술개발 매니져) : "자동운전 기술은 다양한 운전자가 사고 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자동차 모델별로 충돌사고 예방 등 안전기능 테스트 점수를 발표해, 소비자들이 상품 선택에 참고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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