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일본 14일 중의원 선거…표심잡기 시작 외

입력 2014.12.02 (21:39) 수정 2014.12.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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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일본에서는 오는 14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475명의 중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아베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며 실시하는 조기 총선인만큼, 아베 정치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루블화 폭락…러시아 외환 위기 우려

러시아의 화폐죠.

루블화의 가치가 지난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당 루블화가 50대로까지 주저앉는 등 올 중반 이후 35%나 하락했는데요.

러시아 수출의 3분의 2를 원유와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상황이어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하락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美 퍼거슨 사태 동조 시위 잇따라

미국에서는 '퍼거슨 사태'에 동조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대학가는 물론 일부 고등학생들까지 가세했고, 운동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의 항의 퍼포먼스가 있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경찰 구조 개혁을 약속했지만 오랜 흑백갈등에서 비롯된 사태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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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12-02 2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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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오는 14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475명의 중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아베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며 실시하는 조기 총선인만큼, 아베 정치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루블화 폭락…러시아 외환 위기 우려

러시아의 화폐죠.

루블화의 가치가 지난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당 루블화가 50대로까지 주저앉는 등 올 중반 이후 35%나 하락했는데요.

러시아 수출의 3분의 2를 원유와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상황이어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하락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美 퍼거슨 사태 동조 시위 잇따라

미국에서는 '퍼거슨 사태'에 동조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대학가는 물론 일부 고등학생들까지 가세했고, 운동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의 항의 퍼포먼스가 있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경찰 구조 개혁을 약속했지만 오랜 흑백갈등에서 비롯된 사태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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