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북 애니메이션 산실’ 4·26 만화영화 촬영소 외
입력 2014.12.06 (08:03)
수정 2014.12.06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북한 유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4․26만화영화촬영소입니다.
최근 이 영화촬영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가시죠.
<리포트>
<녹취> 북한 만화영화 ‘소년장수’ : "아들아 네 어서 자라 전장으로 내달리며 살아생전 못다 이룬 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다오. 쇠매야."
용감한 소년장수와 왜적의 싸움을 담은 북한 만화영화 '소년 장수'.
50부작으로 제작돼 방영 당시 북한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이끌었던 '소년장수'가 20여 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이미 전에 만든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고,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년장수’의 탄생지는 북한의 4․26만화영화촬영소.
3D 애니메이션과 클레이메이션 등 해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탄생되는 곳인데요.
북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정치, 혁명 사상만을 떠올린다면 오산, '소년장수'와 같이 역사적인 내용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작품도 많습니다.
<녹취> 북한 만화영화 ‘야옹이의 인사’ : "어디 가시는지 우리가 도와 드리면……. (일없다. 사실은 너희들이 학교로 가는 길이 미끄럽기에 모래를 깔아 주려고 했는데.)"
등장인물은 대부분 동식물이나 사물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녹취> 박신혁(4․26만화영화촬영소 과장) : "우리 촬영소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에스파냐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과 합작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도 높이고, 그래서 국제 무대에 적극 진출하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등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김정은 제1위원장도 이곳을 찾아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라고 독려했습니다.
‘평양 국수’ 최고 맛집을 찾아라!
<앵커 멘트>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하지만 ‘냉면’은 서울로 넘어와 인기를 끌면서 붙은 이름으로, 북한에서는 ‘찬 국수’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평양에서 국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열린 국수 경연대회인데요.
평양 최고의 국수를 맛보러 함께 가실까요?
고명을 만들기 위한 칼질부터 삶기까지, 요리사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이어집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삶은 면은 찬물로 직행.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 이른바 ‘평양 맛집’ 14곳이 참가한 가운데 국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조선요리협회 관계자 : "오늘 조선요리협회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즐겨 만들어 먹고 있는 국수를 가지고 그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를 한결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맛은 감칠 나게, 식감은 쫄깃하게.
승패를 결정하는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육수’, 쇠고기와 꿩고기, 닭고기 등 식당마다 다른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관건입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데 면도 빠질 수 없는데요.
메밀가루와 녹말가루의 7대 3, 혹은 6대 4의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녹취> 윤혜경(대동강 구역 동문국수집) : "3대 요소라고 할 때에는 국수 면과 육수, 꾸미(고명)를 잘 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번 경연에 국수 면과 육수 생산에 중심을 두고 ………."
이번 대회는 각 식당을 대표하는 국수의 질을 높이고,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북한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평양 옥류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북한 유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4․26만화영화촬영소입니다.
최근 이 영화촬영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가시죠.
<리포트>
<녹취> 북한 만화영화 ‘소년장수’ : "아들아 네 어서 자라 전장으로 내달리며 살아생전 못다 이룬 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다오. 쇠매야."
용감한 소년장수와 왜적의 싸움을 담은 북한 만화영화 '소년 장수'.
50부작으로 제작돼 방영 당시 북한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이끌었던 '소년장수'가 20여 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이미 전에 만든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고,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년장수’의 탄생지는 북한의 4․26만화영화촬영소.
3D 애니메이션과 클레이메이션 등 해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탄생되는 곳인데요.
북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정치, 혁명 사상만을 떠올린다면 오산, '소년장수'와 같이 역사적인 내용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작품도 많습니다.
<녹취> 북한 만화영화 ‘야옹이의 인사’ : "어디 가시는지 우리가 도와 드리면……. (일없다. 사실은 너희들이 학교로 가는 길이 미끄럽기에 모래를 깔아 주려고 했는데.)"
등장인물은 대부분 동식물이나 사물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녹취> 박신혁(4․26만화영화촬영소 과장) : "우리 촬영소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에스파냐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과 합작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도 높이고, 그래서 국제 무대에 적극 진출하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등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김정은 제1위원장도 이곳을 찾아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라고 독려했습니다.
‘평양 국수’ 최고 맛집을 찾아라!
<앵커 멘트>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하지만 ‘냉면’은 서울로 넘어와 인기를 끌면서 붙은 이름으로, 북한에서는 ‘찬 국수’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평양에서 국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열린 국수 경연대회인데요.
평양 최고의 국수를 맛보러 함께 가실까요?
고명을 만들기 위한 칼질부터 삶기까지, 요리사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이어집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삶은 면은 찬물로 직행.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 이른바 ‘평양 맛집’ 14곳이 참가한 가운데 국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조선요리협회 관계자 : "오늘 조선요리협회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즐겨 만들어 먹고 있는 국수를 가지고 그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를 한결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맛은 감칠 나게, 식감은 쫄깃하게.
승패를 결정하는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육수’, 쇠고기와 꿩고기, 닭고기 등 식당마다 다른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관건입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데 면도 빠질 수 없는데요.
메밀가루와 녹말가루의 7대 3, 혹은 6대 4의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녹취> 윤혜경(대동강 구역 동문국수집) : "3대 요소라고 할 때에는 국수 면과 육수, 꾸미(고명)를 잘 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번 경연에 국수 면과 육수 생산에 중심을 두고 ………."
이번 대회는 각 식당을 대표하는 국수의 질을 높이고,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북한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평양 옥류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요즘 북한은] ‘북 애니메이션 산실’ 4·26 만화영화 촬영소 외
-
- 입력 2014-12-06 08:22:11
- 수정2014-12-06 09:53:27
<앵커 멘트>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북한 유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4․26만화영화촬영소입니다.
최근 이 영화촬영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가시죠.
<리포트>
<녹취> 북한 만화영화 ‘소년장수’ : "아들아 네 어서 자라 전장으로 내달리며 살아생전 못다 이룬 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다오. 쇠매야."
용감한 소년장수와 왜적의 싸움을 담은 북한 만화영화 '소년 장수'.
50부작으로 제작돼 방영 당시 북한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이끌었던 '소년장수'가 20여 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이미 전에 만든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고,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년장수’의 탄생지는 북한의 4․26만화영화촬영소.
3D 애니메이션과 클레이메이션 등 해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탄생되는 곳인데요.
북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정치, 혁명 사상만을 떠올린다면 오산, '소년장수'와 같이 역사적인 내용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작품도 많습니다.
<녹취> 북한 만화영화 ‘야옹이의 인사’ : "어디 가시는지 우리가 도와 드리면……. (일없다. 사실은 너희들이 학교로 가는 길이 미끄럽기에 모래를 깔아 주려고 했는데.)"
등장인물은 대부분 동식물이나 사물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녹취> 박신혁(4․26만화영화촬영소 과장) : "우리 촬영소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에스파냐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과 합작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도 높이고, 그래서 국제 무대에 적극 진출하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등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김정은 제1위원장도 이곳을 찾아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라고 독려했습니다.
‘평양 국수’ 최고 맛집을 찾아라!
<앵커 멘트>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하지만 ‘냉면’은 서울로 넘어와 인기를 끌면서 붙은 이름으로, 북한에서는 ‘찬 국수’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평양에서 국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열린 국수 경연대회인데요.
평양 최고의 국수를 맛보러 함께 가실까요?
고명을 만들기 위한 칼질부터 삶기까지, 요리사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이어집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삶은 면은 찬물로 직행.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 이른바 ‘평양 맛집’ 14곳이 참가한 가운데 국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조선요리협회 관계자 : "오늘 조선요리협회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즐겨 만들어 먹고 있는 국수를 가지고 그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를 한결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맛은 감칠 나게, 식감은 쫄깃하게.
승패를 결정하는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육수’, 쇠고기와 꿩고기, 닭고기 등 식당마다 다른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관건입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데 면도 빠질 수 없는데요.
메밀가루와 녹말가루의 7대 3, 혹은 6대 4의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녹취> 윤혜경(대동강 구역 동문국수집) : "3대 요소라고 할 때에는 국수 면과 육수, 꾸미(고명)를 잘 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번 경연에 국수 면과 육수 생산에 중심을 두고 ………."
이번 대회는 각 식당을 대표하는 국수의 질을 높이고,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북한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평양 옥류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북한 유일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4․26만화영화촬영소입니다.
최근 이 영화촬영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가시죠.
<리포트>
<녹취> 북한 만화영화 ‘소년장수’ : "아들아 네 어서 자라 전장으로 내달리며 살아생전 못다 이룬 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다오. 쇠매야."
용감한 소년장수와 왜적의 싸움을 담은 북한 만화영화 '소년 장수'.
50부작으로 제작돼 방영 당시 북한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이끌었던 '소년장수'가 20여 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이미 전에 만든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고,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년장수’의 탄생지는 북한의 4․26만화영화촬영소.
3D 애니메이션과 클레이메이션 등 해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탄생되는 곳인데요.
북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정치, 혁명 사상만을 떠올린다면 오산, '소년장수'와 같이 역사적인 내용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작품도 많습니다.
<녹취> 북한 만화영화 ‘야옹이의 인사’ : "어디 가시는지 우리가 도와 드리면……. (일없다. 사실은 너희들이 학교로 가는 길이 미끄럽기에 모래를 깔아 주려고 했는데.)"
등장인물은 대부분 동식물이나 사물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녹취> 박신혁(4․26만화영화촬영소 과장) : "우리 촬영소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에스파냐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과 합작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도 높이고, 그래서 국제 무대에 적극 진출하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 라이온킹, 뽀로로 등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김정은 제1위원장도 이곳을 찾아 만화영화 대국으로 만들라고 독려했습니다.
‘평양 국수’ 최고 맛집을 찾아라!
<앵커 멘트>
북한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하지만 ‘냉면’은 서울로 넘어와 인기를 끌면서 붙은 이름으로, 북한에서는 ‘찬 국수’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평양에서 국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열린 국수 경연대회인데요.
평양 최고의 국수를 맛보러 함께 가실까요?
고명을 만들기 위한 칼질부터 삶기까지, 요리사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이어집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삶은 면은 찬물로 직행.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 이른바 ‘평양 맛집’ 14곳이 참가한 가운데 국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조선요리협회 관계자 : "오늘 조선요리협회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즐겨 만들어 먹고 있는 국수를 가지고 그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를 한결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맛은 감칠 나게, 식감은 쫄깃하게.
승패를 결정하는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육수’, 쇠고기와 꿩고기, 닭고기 등 식당마다 다른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관건입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데 면도 빠질 수 없는데요.
메밀가루와 녹말가루의 7대 3, 혹은 6대 4의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녹취> 윤혜경(대동강 구역 동문국수집) : "3대 요소라고 할 때에는 국수 면과 육수, 꾸미(고명)를 잘 배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이번 경연에 국수 면과 육수 생산에 중심을 두고 ………."
이번 대회는 각 식당을 대표하는 국수의 질을 높이고,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북한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평양 옥류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