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수송 능력 확보…대규모 합동 훈련 실시
입력 2014.12.06 (21:24)
수정 2014.12.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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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무기와 식량 등 물자 보급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유사시 공중 수송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군이 대규모 합동 훈련을 펼쳤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송기 문이 열리면서, 낙하산에 매달린 식량과 군수품 등이 투하됩니다.
또 다른 수송기에서는 후방 기지에 전달할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송기에는 3톤짜리 전투차량부터, 완전무장한 병력 80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105미리 화포를 매단 CH-47 수송기도 전방 기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공중보급에서는 정확한 투하가 생명입니다.
단 1초 차이로 목표지점에서 500미터나 벗어나는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지에서 확보한 비행장에 기지를 세우고, 전방과 후방에 군수품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육.공, 해병대 등을 합쳐 모두 1,300여 명,
수송과 적재, 보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동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복균(합참 군수부장) : "공중수송훈련은 교통이 두절되거나 도로망 항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017년까지 공중급유기가 실전배치될 경우 급유는 물론 병력과 물자, 환자 이송까지 가능해 전시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재난 발생시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우리 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무기와 식량 등 물자 보급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유사시 공중 수송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군이 대규모 합동 훈련을 펼쳤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송기 문이 열리면서, 낙하산에 매달린 식량과 군수품 등이 투하됩니다.
또 다른 수송기에서는 후방 기지에 전달할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송기에는 3톤짜리 전투차량부터, 완전무장한 병력 80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105미리 화포를 매단 CH-47 수송기도 전방 기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공중보급에서는 정확한 투하가 생명입니다.
단 1초 차이로 목표지점에서 500미터나 벗어나는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지에서 확보한 비행장에 기지를 세우고, 전방과 후방에 군수품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육.공, 해병대 등을 합쳐 모두 1,300여 명,
수송과 적재, 보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동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복균(합참 군수부장) : "공중수송훈련은 교통이 두절되거나 도로망 항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017년까지 공중급유기가 실전배치될 경우 급유는 물론 병력과 물자, 환자 이송까지 가능해 전시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재난 발생시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우리 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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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 수송 능력 확보…대규모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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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21:26:17
- 수정2014-12-06 22:53:44
· <앵커 멘트>
무기와 식량 등 물자 보급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유사시 공중 수송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군이 대규모 합동 훈련을 펼쳤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송기 문이 열리면서, 낙하산에 매달린 식량과 군수품 등이 투하됩니다.
또 다른 수송기에서는 후방 기지에 전달할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송기에는 3톤짜리 전투차량부터, 완전무장한 병력 80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105미리 화포를 매단 CH-47 수송기도 전방 기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공중보급에서는 정확한 투하가 생명입니다.
단 1초 차이로 목표지점에서 500미터나 벗어나는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지에서 확보한 비행장에 기지를 세우고, 전방과 후방에 군수품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육.공, 해병대 등을 합쳐 모두 1,300여 명,
수송과 적재, 보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동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복균(합참 군수부장) : "공중수송훈련은 교통이 두절되거나 도로망 항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017년까지 공중급유기가 실전배치될 경우 급유는 물론 병력과 물자, 환자 이송까지 가능해 전시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재난 발생시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우리 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무기와 식량 등 물자 보급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유사시 공중 수송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군이 대규모 합동 훈련을 펼쳤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송기 문이 열리면서, 낙하산에 매달린 식량과 군수품 등이 투하됩니다.
또 다른 수송기에서는 후방 기지에 전달할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송기에는 3톤짜리 전투차량부터, 완전무장한 병력 80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105미리 화포를 매단 CH-47 수송기도 전방 기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공중보급에서는 정확한 투하가 생명입니다.
단 1초 차이로 목표지점에서 500미터나 벗어나는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지에서 확보한 비행장에 기지를 세우고, 전방과 후방에 군수품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육.공, 해병대 등을 합쳐 모두 1,300여 명,
수송과 적재, 보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합동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복균(합참 군수부장) : "공중수송훈련은 교통이 두절되거나 도로망 항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017년까지 공중급유기가 실전배치될 경우 급유는 물론 병력과 물자, 환자 이송까지 가능해 전시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재난 발생시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우리 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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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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