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주요 현안 일괄타결 시도

입력 2014.12.10 (12:02) 수정 2014.12.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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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오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합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과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납니다.

여야는 오늘 2+2 회동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합니다.

특히, 공무원 연금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여당과 사자방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야당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 지 주목됩니다.

오전 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은 피할 수 없는 숙제인만큼 여야가 오늘 통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당 대 당의 입장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하면 합의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사자방 국정조사와 비선 논란 등 국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더미라며 새누리당이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어떤 일이 있어도 사자방 국정조사는 올해 안에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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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오늘 주요 현안 일괄타결 시도
    • 입력 2014-12-10 12:03:35
    • 수정2014-12-10 1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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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오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합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과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납니다.

여야는 오늘 2+2 회동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합니다.

특히, 공무원 연금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여당과 사자방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야당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 지 주목됩니다.

오전 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은 피할 수 없는 숙제인만큼 여야가 오늘 통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당 대 당의 입장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하면 합의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사자방 국정조사와 비선 논란 등 국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더미라며 새누리당이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어떤 일이 있어도 사자방 국정조사는 올해 안에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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