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페이스북 선정 ‘2014 화제의 순간들’ 외

입력 2014.12.15 (08:46) 수정 2014.12.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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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2014년 화제가 됐던 순간들을 모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올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자선 모금을 알리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쓴 '아이스 버켓 챌린지'...

전세계 축구 팬들을 한마음으로 만들고 잠못들게 했던 브라질 월드컵...

올해 생을 마감한 유명 배우들이죠... '로빈 윌리엄스'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전세계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한 퍼렐 윌리엄스의 음악 '해피'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소치 동계 올림픽의 스타 김연아 선수의 경기 모습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프랑스, ‘터치스크린’ 팔찌

플라스틱 팔찌인데요.

차고 있다가 팔을 한번 흔들자, 터치스크린이 나타납니다!

휴대폰 화면과 똑같이 스크롤을 내리며 인터넷도 하고... 지도도 봅니다.

게임을 하기도 하고 영상을 볼 수도 있는데요.

전화가 울리자, 휴대폰 대신 손목의 터치스크린으로 받습니다!

프랑스 한 디자인 회사의 발명품인데요.

스마트폰 기능을 팔찌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팔을 흔들기만 하면 터치스크린이 나타나 휴대폰처럼 사용하는 겁니다.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건물 외벽을 타는 산타클로스

독일 베를린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콜호프 타워 옥상...

산타클로스 복장의 남자가 있습니다.

건물 외벽을 사다리로 내려가는데요.

아래 층 식당에 있던 사람들에게 창문을 통해 인사합니다.

사실, 옥상에서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실수로 아래 층 난간에 떨어뜨린 선물 꾸러미를 주으면서 즉흥적으로 펼친 깜짝 이벤트인데요.

곧 안으로 들어와 함께 캐롤을 부르고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나눠줍니다.

<인터뷰> 로니 호닝(산타클로스) : "선물이 떨어져서 주으러 내려갔다가 식당 안에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저녁이 되자, 산타클로스가 요정들과 함께 줄에 매달린 채 건물 외벽을 타는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남극의 텐트촌

남극의 유니온 글레이셔 기지...

일반 관광객들이 여행을 와서 머물 수 있는 텐트촌이 세워졌습니다.

텐트는 남극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 이중 막이 설치돼 있고, 내부는 따뜻하다는데요.

기술팀과 함께 만일에 대비해 의료진까지 상근중입니다.

<인터뷰> 스티브 버니(여행자)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전경을 보고 있습니다.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인터뷰> 리지 채프먼(여행자) : "정말 아름다워요. 세상과 단절된 야생 지역에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안 보고도 재미있을 수가 있네요."

극한의 땅에서 이색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면 남극 기지 방문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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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페이스북 선정 ‘2014 화제의 순간들’ 외
    • 입력 2014-12-15 09:04:28
    • 수정2014-12-15 13:25:3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2014년 화제가 됐던 순간들을 모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올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자선 모금을 알리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쓴 '아이스 버켓 챌린지'...

전세계 축구 팬들을 한마음으로 만들고 잠못들게 했던 브라질 월드컵...

올해 생을 마감한 유명 배우들이죠... '로빈 윌리엄스'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전세계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한 퍼렐 윌리엄스의 음악 '해피'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소치 동계 올림픽의 스타 김연아 선수의 경기 모습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프랑스, ‘터치스크린’ 팔찌

플라스틱 팔찌인데요.

차고 있다가 팔을 한번 흔들자, 터치스크린이 나타납니다!

휴대폰 화면과 똑같이 스크롤을 내리며 인터넷도 하고... 지도도 봅니다.

게임을 하기도 하고 영상을 볼 수도 있는데요.

전화가 울리자, 휴대폰 대신 손목의 터치스크린으로 받습니다!

프랑스 한 디자인 회사의 발명품인데요.

스마트폰 기능을 팔찌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팔을 흔들기만 하면 터치스크린이 나타나 휴대폰처럼 사용하는 겁니다.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건물 외벽을 타는 산타클로스

독일 베를린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콜호프 타워 옥상...

산타클로스 복장의 남자가 있습니다.

건물 외벽을 사다리로 내려가는데요.

아래 층 식당에 있던 사람들에게 창문을 통해 인사합니다.

사실, 옥상에서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실수로 아래 층 난간에 떨어뜨린 선물 꾸러미를 주으면서 즉흥적으로 펼친 깜짝 이벤트인데요.

곧 안으로 들어와 함께 캐롤을 부르고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나눠줍니다.

<인터뷰> 로니 호닝(산타클로스) : "선물이 떨어져서 주으러 내려갔다가 식당 안에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저녁이 되자, 산타클로스가 요정들과 함께 줄에 매달린 채 건물 외벽을 타는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남극의 텐트촌

남극의 유니온 글레이셔 기지...

일반 관광객들이 여행을 와서 머물 수 있는 텐트촌이 세워졌습니다.

텐트는 남극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 이중 막이 설치돼 있고, 내부는 따뜻하다는데요.

기술팀과 함께 만일에 대비해 의료진까지 상근중입니다.

<인터뷰> 스티브 버니(여행자)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전경을 보고 있습니다.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인터뷰> 리지 채프먼(여행자) : "정말 아름다워요. 세상과 단절된 야생 지역에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안 보고도 재미있을 수가 있네요."

극한의 땅에서 이색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면 남극 기지 방문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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