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추위 주춤…밤부터 중부내륙 최고 15cm 눈

입력 2014.12.18 (19:05) 수정 2014.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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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하게 찾아온 한파는 차쯤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 밤에는 중부 내륙지역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는 오늘 아침에 절정에 달했습니다.

강원도 홍천 내면지역이 영하 27도, 서울도 영하 13.2도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찬 바람은 잦아들었습니다.

한파의 여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지만, 오늘보다는 5도 정도 높아집니다.

또, 낮에는 중부지방도 영상으로 오르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저녁부터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오고, 수도권과 남부 내륙지역에도 1에서 5cm가량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일요일에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다시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눈과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특히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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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추위 주춤…밤부터 중부내륙 최고 15cm 눈
    • 입력 2014-12-18 19:08:14
    • 수정2014-12-18 1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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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하게 찾아온 한파는 차쯤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 밤에는 중부 내륙지역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는 오늘 아침에 절정에 달했습니다.

강원도 홍천 내면지역이 영하 27도, 서울도 영하 13.2도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찬 바람은 잦아들었습니다.

한파의 여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지만, 오늘보다는 5도 정도 높아집니다.

또, 낮에는 중부지방도 영상으로 오르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저녁부터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오고, 수도권과 남부 내륙지역에도 1에서 5cm가량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일요일에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다시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눈과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특히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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