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이 부인·두 딸 살해 뒤 도주…경찰 추적

입력 2015.01.06 (12:11) 수정 2015.0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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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서초구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경찰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48살 강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된 시간은 오늘 새벽 6시 반쯤입니다.

강 씨는 서울 서초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인과 14살 짜리 큰 딸, 8살의 작은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이는 부인과 두 딸의 시신을 발견하고 현재 시신을 감식중입니다.

강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의 아파트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 파악된 발신자 위치를 추적하는 등 강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쪽지 형태 메모 2장을 토대로 강 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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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가장이 부인·두 딸 살해 뒤 도주…경찰 추적
    • 입력 2015-01-06 12:13:04
    • 수정2015-01-06 17:15:18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서초구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경찰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48살 강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된 시간은 오늘 새벽 6시 반쯤입니다.

강 씨는 서울 서초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인과 14살 짜리 큰 딸, 8살의 작은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이는 부인과 두 딸의 시신을 발견하고 현재 시신을 감식중입니다.

강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의 아파트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 파악된 발신자 위치를 추적하는 등 강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쪽지 형태 메모 2장을 토대로 강 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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