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징크스는 나의 힘! 스타의 징크스

입력 2015.01.08 (08:20) 수정 2015.01.08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상에 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요?

스타가 밝히는 나만의 별별 징크스를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소녀시대도 피해 갈 수 없는 징크스!

<녹취> 태연(가수) : "가이드 곡 받았을 때 제가 마음에 들면 잘 안 돼요. 제가 별로 이 노래 아닌 거 같은데 하면 잘돼요."

<녹취> 써니(가수) : "이번 노래 어땠어요?"

<녹취> 태연(가수) : "좋았는데."

<녹취> 김생민(리포터) : "‘소원을 말해봐’ 어땠어요?"

<녹취> 태연(가수) : "그냥 그랬어요. 저는 gee가 정말 별로였어요."

하지만 많은 패러디로 화제가 되면서 지금의 소녀시대를 만든 대표곡이 되었죠~

또 다른 걸 그룹 스타, 달샤벳의 수빈 씨는 야릇하고 은밀한 징크스가 있었는데요

<녹취> 김지민(개그맨) : "가수들도 징크스 많지 않아요?"

<녹취> 수빈(가수) : "저는 자기 전에 속옷을 벗고 자거든요. 위에 속옷만 입고 자면요. 그 다음 날은 못생겨져 있어요. 부어 있고."

<녹취> 김지민(개그맨) : "그 리액션 뭐예요?"

상상 그 이상은 금물입니다~

속옷 징크스는 운동선수들이 특히 필수 사항처럼 지니고 있었는데요.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저는 속옷 징크스가 있어요."

<녹취> 윤지영(아나운서) : "빨간 속옷?"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아뇨. 이 속옷을 입은 날 시합이..."

잘되고 훈련이 잘되는 거 있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거를 뭐 어떤 거냐고 묻기도 그렇고..."

<녹취> 조영구(방송인) : "여러 가지 중 골라 입어요?"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색깔이 아니고 딱 이거예요. 김지민(사격선수): 저는 방송 안 나갈 거 같은데 이야기해도..."

저는 좀 뽕 있는 거 하면 안 돼요. 올릴 때 거치적거려서 제일 편한 속옷이 있어요.

반면 꽃미남 운동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배드민턴의 왕자, 이용대 선수는 전날 승리한 시합의 속옷을 빨아서 다시 입는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징크스마저 애교스럽네요~

한편 징크스 때문에 이별을 감당해야 하는 슬픈 징크스의 소유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알리 씨

<녹취> 알리(가수) : "이별 노래만 부르면 이상하게 헤어져요. 그게 좀 징크스가 됐어요."

<녹취> 유희열(가수) : "방송 보고 헤어진 적 있어요?"

<녹취> 알리(가수) : "최근에."

<녹취> 유희열(가수) : "스케치북 나왔을 때?"

<녹취> 알리(가수) : "네네. 그때에요. 그거 보고 헤어지더라고요."

<녹취> 유희열(가수) : "스케치북 방송 보고 이별했다고요? 미안해요."

반면 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개그맨 들의 징크스도 만만치 않은데요~

온몸으로 웃음을 전해주는 개그맨 김신영 씨 그녀의 웃음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녹취> 김신영(개그맨) : "많은 분이 살을 뺐을 때 '쟨 분명히 인기도 떨어지고 감도 떨어질 거다' 라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징크스를 정말 언제 깨볼까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데뷔 이후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꾸준히 해온 그녀! 하지만 그 반응은 싸늘했었다는데요~

<녹취> 김신영(개그맨) : "살을 뺐으면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목구비가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살 빼시고 건강해지신 거죠."

<녹취> 김신영(개그맨) :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녹취> 신봉선(개그맨) : "날씬해졌는데 댓글에 뭐가 달린다면서요?"

<녹취> 김신영(개그맨) : "마른 돼지로..."

그러나 지난 2014년 연예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징크스를 극복해냈습니다

<녹취> 김신영(개그맨) : "캐릭터 때문에 살 못 빼고 있는 개그맨들 개그우먼들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 위해서 열심히 할 거고요. 앞으로 건강한 웃음 유쾌한 웃음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만드는 나만의 징크스! 극복하라고 있는 거겠죠~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예 인사이드의 이슬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 인사이드] 징크스는 나의 힘! 스타의 징크스
    • 입력 2015-01-08 08:19:16
    • 수정2015-01-08 11:02:1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세상에 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요?

스타가 밝히는 나만의 별별 징크스를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소녀시대도 피해 갈 수 없는 징크스!

<녹취> 태연(가수) : "가이드 곡 받았을 때 제가 마음에 들면 잘 안 돼요. 제가 별로 이 노래 아닌 거 같은데 하면 잘돼요."

<녹취> 써니(가수) : "이번 노래 어땠어요?"

<녹취> 태연(가수) : "좋았는데."

<녹취> 김생민(리포터) : "‘소원을 말해봐’ 어땠어요?"

<녹취> 태연(가수) : "그냥 그랬어요. 저는 gee가 정말 별로였어요."

하지만 많은 패러디로 화제가 되면서 지금의 소녀시대를 만든 대표곡이 되었죠~

또 다른 걸 그룹 스타, 달샤벳의 수빈 씨는 야릇하고 은밀한 징크스가 있었는데요

<녹취> 김지민(개그맨) : "가수들도 징크스 많지 않아요?"

<녹취> 수빈(가수) : "저는 자기 전에 속옷을 벗고 자거든요. 위에 속옷만 입고 자면요. 그 다음 날은 못생겨져 있어요. 부어 있고."

<녹취> 김지민(개그맨) : "그 리액션 뭐예요?"

상상 그 이상은 금물입니다~

속옷 징크스는 운동선수들이 특히 필수 사항처럼 지니고 있었는데요.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저는 속옷 징크스가 있어요."

<녹취> 윤지영(아나운서) : "빨간 속옷?"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아뇨. 이 속옷을 입은 날 시합이..."

잘되고 훈련이 잘되는 거 있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거를 뭐 어떤 거냐고 묻기도 그렇고..."

<녹취> 조영구(방송인) : "여러 가지 중 골라 입어요?"

<녹취> 최보민(양궁 선수) : "색깔이 아니고 딱 이거예요. 김지민(사격선수): 저는 방송 안 나갈 거 같은데 이야기해도..."

저는 좀 뽕 있는 거 하면 안 돼요. 올릴 때 거치적거려서 제일 편한 속옷이 있어요.

반면 꽃미남 운동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배드민턴의 왕자, 이용대 선수는 전날 승리한 시합의 속옷을 빨아서 다시 입는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징크스마저 애교스럽네요~

한편 징크스 때문에 이별을 감당해야 하는 슬픈 징크스의 소유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알리 씨

<녹취> 알리(가수) : "이별 노래만 부르면 이상하게 헤어져요. 그게 좀 징크스가 됐어요."

<녹취> 유희열(가수) : "방송 보고 헤어진 적 있어요?"

<녹취> 알리(가수) : "최근에."

<녹취> 유희열(가수) : "스케치북 나왔을 때?"

<녹취> 알리(가수) : "네네. 그때에요. 그거 보고 헤어지더라고요."

<녹취> 유희열(가수) : "스케치북 방송 보고 이별했다고요? 미안해요."

반면 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개그맨 들의 징크스도 만만치 않은데요~

온몸으로 웃음을 전해주는 개그맨 김신영 씨 그녀의 웃음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녹취> 김신영(개그맨) : "많은 분이 살을 뺐을 때 '쟨 분명히 인기도 떨어지고 감도 떨어질 거다' 라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징크스를 정말 언제 깨볼까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데뷔 이후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꾸준히 해온 그녀! 하지만 그 반응은 싸늘했었다는데요~

<녹취> 김신영(개그맨) : "살을 뺐으면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목구비가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살 빼시고 건강해지신 거죠."

<녹취> 김신영(개그맨) :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녹취> 신봉선(개그맨) : "날씬해졌는데 댓글에 뭐가 달린다면서요?"

<녹취> 김신영(개그맨) : "마른 돼지로..."

그러나 지난 2014년 연예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징크스를 극복해냈습니다

<녹취> 김신영(개그맨) : "캐릭터 때문에 살 못 빼고 있는 개그맨들 개그우먼들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 위해서 열심히 할 거고요. 앞으로 건강한 웃음 유쾌한 웃음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만드는 나만의 징크스! 극복하라고 있는 거겠죠~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예 인사이드의 이슬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