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폭행’ 어린이집 운영 정지…교사 영장 신청

입력 2015.01.15 (17:04) 수정 2015.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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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네살 어린이 폭행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 폐쇄 방침이 내려졌고, 해당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이르면 오늘 밤 신청될 예정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청이 네 살 어린이 폭행 사건이 일어난 어린이 집에 대해 운영 정지 명령 방침을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가 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을 경우 진행되는 '시설 폐쇄'에 앞 선 사전 조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해당 보육교사는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서도 형사 처벌과 별도로 자격 정지나 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해당 교사를 재소환해 추가 조사에 나서는 한편, 피해 진술서를 제출한 어린이집 아동 4명에 대해서도 진술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밤쯤 교사 양 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어린이집이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늘부터 관련자 엄정 처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와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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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생 폭행’ 어린이집 운영 정지…교사 영장 신청
    • 입력 2015-01-15 17:06:09
    • 수정2015-01-19 0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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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네살 어린이 폭행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 폐쇄 방침이 내려졌고, 해당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이르면 오늘 밤 신청될 예정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구청이 네 살 어린이 폭행 사건이 일어난 어린이 집에 대해 운영 정지 명령 방침을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가 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을 경우 진행되는 '시설 폐쇄'에 앞 선 사전 조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해당 보육교사는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서도 형사 처벌과 별도로 자격 정지나 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해당 교사를 재소환해 추가 조사에 나서는 한편, 피해 진술서를 제출한 어린이집 아동 4명에 대해서도 진술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밤쯤 교사 양 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어린이집이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늘부터 관련자 엄정 처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와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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