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우리는 만능 ‘아나테이너’

<앵커 멘트>

뉴스와 교양을 벗어나 예능과 광고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아나테이너들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앵커 (아나운서) : “9시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반듯한 이미지는 물론 지성과 미모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아나운서들~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만능 아나테이너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박지윤 (MC) : “엄마의 탄생 박지윤입니다. 반갑습니다.”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과거 아나운서였는지 원래 예능인 인지 헷갈리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아나테이너의 대표주자 박지윤 씨인데요.

박지윤 씨는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했는데요.

그 후 각종 광고와 화보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MC등을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이자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 아나운서와 함께 KBS 신규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서며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시청자를 사로잡은 아나테이너 여기 또! 있습니다. 매일 밤 단아한 외모와 능숙한 진행으로 시청자를 찾아오는 정다은 아나운서인데요.

단아했던 그녀가 아나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흥이 넘치는 모습과 털털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 때문인데요.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 내친김에 뉴스까지 진행해 봅니다.

<녹취> 정다은(아나운서)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9시입니다. 오늘 인간의 조건에서 금천 청소년 쉼터로 봉사를 갔다고 합니다.“

<녹취> “나 정말 안 웃긴가봐”

개그맨까지 웃기는 그녀~ 시청자들은 물론 예능까지 사로잡은 그녀를 진정한 아나테이너로 임명합니다.

<녹취> 이영표(축구 전 국가대표) :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

여기 욕망으로 가득 찬 아나테이너가 있습니다.

<녹취> 이영표(축구 전 국가대표) : “곧 프리를 선언할 조우종 아나운서입니다”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밝힌 수상 소감으로 큰 화제가 된 조우종 아나운서~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제가 2년 안에 프리할 거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오기로라도 제가 회사에 남아 있다가 KBS의 사장이 돼서 연예인 분들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올라서겠습니다.“

축구 해설은 물론 예능과 함께 라디오까지 접수한 조우종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중에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연예 인사이드 시청자 여러분 KBS대표 아나운서 조우종입니다. 반갑습니다“

KBS 대표 아나운서인 조우종 씨에게 아나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자기를 카멜레온처럼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축구캐스터의 모습을 되고 어떨 때는 아나운서로써 MC의 모습도 있어야 하고 1인 3~4역 정도는 해야 가능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개인적으론 박신양 씨를 더 닮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기야 놀자”

수많은 예능인들 사이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조우종 씨~ 혹시 탐나는 예능프로그램 있으세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오래전부터 탐 난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 인데요. 같이 스며들어서 한 번 같이 진행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제가 토크쇼 진행에는 자신이 있으니까“

<녹취> 제작진 : “최종 목표는 어떻게 되세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사장이죠 ㅎㅎ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조우종 씨~ 대한민국 대표 아나테이너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나테이너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