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인기’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판매 기승
입력 2015.01.23 (19:20)
수정 2015.0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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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면서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한 액상첨가제를 흡입할 경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첨가제 재료들입니다.
해외 직접 구매로 몰래 들여오거나 무허가 제조업자로부터 사들인 니코틴과 식품첨가물입니다.
유해화학물질인 니코틴은 전자상거래 금지 품목이고, 니코틴과 혼합하는 식품 첨가물 역시 허가 없이 판매하는 건 불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액상첨가제입니다.
허가받지 않은 재료를 섞어 만든데다 니코틴 용량이나 성분 등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하다 보니 두통과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나문준(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검증되지 않은 증기를 흡입하면 기침을 많이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정상 제품의 1/3 가격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소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현(대전 서부경찰서 지능팀장) : "인터넷을 통해 음성적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단속에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서 저희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연 열풍 속에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면서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한 액상첨가제를 흡입할 경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첨가제 재료들입니다.
해외 직접 구매로 몰래 들여오거나 무허가 제조업자로부터 사들인 니코틴과 식품첨가물입니다.
유해화학물질인 니코틴은 전자상거래 금지 품목이고, 니코틴과 혼합하는 식품 첨가물 역시 허가 없이 판매하는 건 불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액상첨가제입니다.
허가받지 않은 재료를 섞어 만든데다 니코틴 용량이나 성분 등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하다 보니 두통과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나문준(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검증되지 않은 증기를 흡입하면 기침을 많이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정상 제품의 1/3 가격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소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현(대전 서부경찰서 지능팀장) : "인터넷을 통해 음성적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단속에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서 저희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연 열풍 속에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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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 인기’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판매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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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19:22:32
- 수정2015-01-23 1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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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인기를 끌면서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한 액상첨가제를 흡입할 경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첨가제 재료들입니다.
해외 직접 구매로 몰래 들여오거나 무허가 제조업자로부터 사들인 니코틴과 식품첨가물입니다.
유해화학물질인 니코틴은 전자상거래 금지 품목이고, 니코틴과 혼합하는 식품 첨가물 역시 허가 없이 판매하는 건 불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액상첨가제입니다.
허가받지 않은 재료를 섞어 만든데다 니코틴 용량이나 성분 등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하다 보니 두통과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나문준(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검증되지 않은 증기를 흡입하면 기침을 많이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정상 제품의 1/3 가격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소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현(대전 서부경찰서 지능팀장) : "인터넷을 통해 음성적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단속에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서 저희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연 열풍 속에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면서 액상첨가제 불법 제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한 액상첨가제를 흡입할 경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첨가제 재료들입니다.
해외 직접 구매로 몰래 들여오거나 무허가 제조업자로부터 사들인 니코틴과 식품첨가물입니다.
유해화학물질인 니코틴은 전자상거래 금지 품목이고, 니코틴과 혼합하는 식품 첨가물 역시 허가 없이 판매하는 건 불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액상첨가제입니다.
허가받지 않은 재료를 섞어 만든데다 니코틴 용량이나 성분 등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성분이 불분명하다 보니 두통과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나문준(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검증되지 않은 증기를 흡입하면 기침을 많이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정상 제품의 1/3 가격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소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현(대전 서부경찰서 지능팀장) : "인터넷을 통해 음성적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단속에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서 저희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연 열풍 속에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허가 액상첨가제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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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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