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 경선, 초반 판세 가늠
입력 2002.03.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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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선경선의 초반 판세를 가늠할 광주경선이 내일 열립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남정치 일번지 광주의 선거인단은 1941명, 전체의 3%도 못 미치지만 그 상징성으로 초반 판세의 분수령입니다.
현재 판세는 팽팽한 3강 구도.
노무현 후보는 선두유지가 이인제 후보는 1위 탈환으로 초반 부진을 씻는 것이 목표이며 한화갑 후보는 지역 연고와 조직력으로 선두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무현(후보): 광주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인제(후보): 돌풍은 잠시 지나가는 거고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화갑(후보): 제주도에서 제가 1등 했기 때문에 인물본의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중권, 정동영 후보는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관건입니다.
⊙김중권(후보):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인정하는 그런 사실 때문에 제가 득표했다고 그렇게 믿습니다.
⊙정동영(후보): 지금 국민은 새로운 대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후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후보들간의 난타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오늘 토론회에서는 상호공방이 거의 없었고 전략을 바꾼 이인제 후보만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인제(후보): 이인제는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거꾸로 결론이 날 것 같아요.
⊙노무현(후보): 분석적으로 판단하면 결국은 그것은 다 달랐습니다.
⊙기자: 대안론이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대세론이 되살아날지 그 여부는 내일 이곳 광주 경선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민주당 대선경선의 초반 판세를 가늠할 광주경선이 내일 열립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남정치 일번지 광주의 선거인단은 1941명, 전체의 3%도 못 미치지만 그 상징성으로 초반 판세의 분수령입니다.
현재 판세는 팽팽한 3강 구도.
노무현 후보는 선두유지가 이인제 후보는 1위 탈환으로 초반 부진을 씻는 것이 목표이며 한화갑 후보는 지역 연고와 조직력으로 선두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무현(후보): 광주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인제(후보): 돌풍은 잠시 지나가는 거고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화갑(후보): 제주도에서 제가 1등 했기 때문에 인물본의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중권, 정동영 후보는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관건입니다.
⊙김중권(후보):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인정하는 그런 사실 때문에 제가 득표했다고 그렇게 믿습니다.
⊙정동영(후보): 지금 국민은 새로운 대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후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후보들간의 난타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오늘 토론회에서는 상호공방이 거의 없었고 전략을 바꾼 이인제 후보만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인제(후보): 이인제는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거꾸로 결론이 날 것 같아요.
⊙노무현(후보): 분석적으로 판단하면 결국은 그것은 다 달랐습니다.
⊙기자: 대안론이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대세론이 되살아날지 그 여부는 내일 이곳 광주 경선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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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전 경선, 초반 판세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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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선경선의 초반 판세를 가늠할 광주경선이 내일 열립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남정치 일번지 광주의 선거인단은 1941명, 전체의 3%도 못 미치지만 그 상징성으로 초반 판세의 분수령입니다.
현재 판세는 팽팽한 3강 구도.
노무현 후보는 선두유지가 이인제 후보는 1위 탈환으로 초반 부진을 씻는 것이 목표이며 한화갑 후보는 지역 연고와 조직력으로 선두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무현(후보): 광주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인제(후보): 돌풍은 잠시 지나가는 거고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화갑(후보): 제주도에서 제가 1등 했기 때문에 인물본의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중권, 정동영 후보는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관건입니다.
⊙김중권(후보): 검증된 능력에 대해서 인정하는 그런 사실 때문에 제가 득표했다고 그렇게 믿습니다.
⊙정동영(후보): 지금 국민은 새로운 대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후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까지 후보들간의 난타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오늘 토론회에서는 상호공방이 거의 없었고 전략을 바꾼 이인제 후보만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인제(후보): 이인제는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거꾸로 결론이 날 것 같아요.
⊙노무현(후보): 분석적으로 판단하면 결국은 그것은 다 달랐습니다.
⊙기자: 대안론이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대세론이 되살아날지 그 여부는 내일 이곳 광주 경선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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