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역대 최고의 슈퍼볼 광고는? 외
입력 2015.02.03 (08:49)
수정 2015.02.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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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은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으로도 유명한데요.
고객의 눈과 함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역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상 최대의 스포츠 쇼'로 불리는 슈퍼볼!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 보니, 중간 광고 때 어떤 광고가 눈길을 끄느냐에 따라 기업의 연매출까지도 좌우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0여 년의 슈퍼볼 역사 중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미국 ABC 방송이 선정한 1위는, 1979년 방송된 콜라 광고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힘없이 들어오는 '미식축구 영웅' 조 그린...
그런 그에게 한 소년이 위로의 말과 함께 콜라를 건네는데요.
<녹취> "(제 콜라 드실래요?) 아니 괜찮아. (정말 드셔도 돼요)"
결국 콜라를 받아든 선수는 소년에게 자신의 수건을 건네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데요.
부상당한 선수는 당시 불황이던 미국 경제를 상징한 것으로, '힘들지만 함께 웃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위엔 A사의 컴퓨터 광고가 올랐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이 광고는 획일화되고 통제된 사회를 일깨워줄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데요.
기존 컴퓨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혁신의 아이콘'답게 광고 역시 광고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위엔 패스트푸드 광고가 선정됐는데요.
'전설의 3점 슈터' 래리 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햄버거를 걸고 슛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위에 오른 맥주 광고는 말하는 개구리를 등장시켜 개굴개굴 소리 대신 상표명을 반복해서 읊조리도록 해 각인 효과를 키웠습니다.
이 맥주 회사는 슈퍼볼 최대 광고주 중 하나로, 역대 최고의 광고 10편 중 두 편이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작년 슈퍼볼 때 방송된 말과 개의 우정을 다룬 광고는 하루에만 무려 740만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길을 잃은 강아지가 늑대로부터 위협을 당하자 말 친구들이 구해준다는 후속편을 공개했는데요.
매년 30초의 전쟁이 펼쳐지는 슈퍼볼 광고 시장...
그 총성 없는 전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 내년 개봉 예정
한국에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미국엔 유령 잡는 사람들 '고스트 버스터즈'가 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령 사냥꾼의 이야기는 1980년대 개봉돼,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첫 편이 나온 지 30여 년 만에 여성판 '고스트버스터즈'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유령 사냥꾼 역엔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등이 섭외됐고... 전작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 대신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미국 프로 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은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으로도 유명한데요.
고객의 눈과 함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역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상 최대의 스포츠 쇼'로 불리는 슈퍼볼!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 보니, 중간 광고 때 어떤 광고가 눈길을 끄느냐에 따라 기업의 연매출까지도 좌우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0여 년의 슈퍼볼 역사 중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미국 ABC 방송이 선정한 1위는, 1979년 방송된 콜라 광고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힘없이 들어오는 '미식축구 영웅' 조 그린...
그런 그에게 한 소년이 위로의 말과 함께 콜라를 건네는데요.
<녹취> "(제 콜라 드실래요?) 아니 괜찮아. (정말 드셔도 돼요)"
결국 콜라를 받아든 선수는 소년에게 자신의 수건을 건네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데요.
부상당한 선수는 당시 불황이던 미국 경제를 상징한 것으로, '힘들지만 함께 웃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위엔 A사의 컴퓨터 광고가 올랐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이 광고는 획일화되고 통제된 사회를 일깨워줄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데요.
기존 컴퓨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혁신의 아이콘'답게 광고 역시 광고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위엔 패스트푸드 광고가 선정됐는데요.
'전설의 3점 슈터' 래리 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햄버거를 걸고 슛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위에 오른 맥주 광고는 말하는 개구리를 등장시켜 개굴개굴 소리 대신 상표명을 반복해서 읊조리도록 해 각인 효과를 키웠습니다.
이 맥주 회사는 슈퍼볼 최대 광고주 중 하나로, 역대 최고의 광고 10편 중 두 편이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작년 슈퍼볼 때 방송된 말과 개의 우정을 다룬 광고는 하루에만 무려 740만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길을 잃은 강아지가 늑대로부터 위협을 당하자 말 친구들이 구해준다는 후속편을 공개했는데요.
매년 30초의 전쟁이 펼쳐지는 슈퍼볼 광고 시장...
그 총성 없는 전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 내년 개봉 예정
한국에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미국엔 유령 잡는 사람들 '고스트 버스터즈'가 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령 사냥꾼의 이야기는 1980년대 개봉돼,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첫 편이 나온 지 30여 년 만에 여성판 '고스트버스터즈'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유령 사냥꾼 역엔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등이 섭외됐고... 전작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 대신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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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2-03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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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은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으로도 유명한데요.
고객의 눈과 함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역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상 최대의 스포츠 쇼'로 불리는 슈퍼볼!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 보니, 중간 광고 때 어떤 광고가 눈길을 끄느냐에 따라 기업의 연매출까지도 좌우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0여 년의 슈퍼볼 역사 중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미국 ABC 방송이 선정한 1위는, 1979년 방송된 콜라 광고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힘없이 들어오는 '미식축구 영웅' 조 그린...
그런 그에게 한 소년이 위로의 말과 함께 콜라를 건네는데요.
<녹취> "(제 콜라 드실래요?) 아니 괜찮아. (정말 드셔도 돼요)"
결국 콜라를 받아든 선수는 소년에게 자신의 수건을 건네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데요.
부상당한 선수는 당시 불황이던 미국 경제를 상징한 것으로, '힘들지만 함께 웃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위엔 A사의 컴퓨터 광고가 올랐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이 광고는 획일화되고 통제된 사회를 일깨워줄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데요.
기존 컴퓨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혁신의 아이콘'답게 광고 역시 광고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위엔 패스트푸드 광고가 선정됐는데요.
'전설의 3점 슈터' 래리 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햄버거를 걸고 슛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위에 오른 맥주 광고는 말하는 개구리를 등장시켜 개굴개굴 소리 대신 상표명을 반복해서 읊조리도록 해 각인 효과를 키웠습니다.
이 맥주 회사는 슈퍼볼 최대 광고주 중 하나로, 역대 최고의 광고 10편 중 두 편이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작년 슈퍼볼 때 방송된 말과 개의 우정을 다룬 광고는 하루에만 무려 740만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길을 잃은 강아지가 늑대로부터 위협을 당하자 말 친구들이 구해준다는 후속편을 공개했는데요.
매년 30초의 전쟁이 펼쳐지는 슈퍼볼 광고 시장...
그 총성 없는 전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 내년 개봉 예정
한국에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미국엔 유령 잡는 사람들 '고스트 버스터즈'가 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령 사냥꾼의 이야기는 1980년대 개봉돼,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첫 편이 나온 지 30여 년 만에 여성판 '고스트버스터즈'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유령 사냥꾼 역엔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등이 섭외됐고... 전작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 대신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미국 프로 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은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으로도 유명한데요.
고객의 눈과 함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역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상 최대의 스포츠 쇼'로 불리는 슈퍼볼!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 보니, 중간 광고 때 어떤 광고가 눈길을 끄느냐에 따라 기업의 연매출까지도 좌우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0여 년의 슈퍼볼 역사 중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미국 ABC 방송이 선정한 1위는, 1979년 방송된 콜라 광고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힘없이 들어오는 '미식축구 영웅' 조 그린...
그런 그에게 한 소년이 위로의 말과 함께 콜라를 건네는데요.
<녹취> "(제 콜라 드실래요?) 아니 괜찮아. (정말 드셔도 돼요)"
결국 콜라를 받아든 선수는 소년에게 자신의 수건을 건네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데요.
부상당한 선수는 당시 불황이던 미국 경제를 상징한 것으로, '힘들지만 함께 웃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위엔 A사의 컴퓨터 광고가 올랐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이 광고는 획일화되고 통제된 사회를 일깨워줄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데요.
기존 컴퓨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혁신의 아이콘'답게 광고 역시 광고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위엔 패스트푸드 광고가 선정됐는데요.
'전설의 3점 슈터' 래리 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햄버거를 걸고 슛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위에 오른 맥주 광고는 말하는 개구리를 등장시켜 개굴개굴 소리 대신 상표명을 반복해서 읊조리도록 해 각인 효과를 키웠습니다.
이 맥주 회사는 슈퍼볼 최대 광고주 중 하나로, 역대 최고의 광고 10편 중 두 편이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작년 슈퍼볼 때 방송된 말과 개의 우정을 다룬 광고는 하루에만 무려 740만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길을 잃은 강아지가 늑대로부터 위협을 당하자 말 친구들이 구해준다는 후속편을 공개했는데요.
매년 30초의 전쟁이 펼쳐지는 슈퍼볼 광고 시장...
그 총성 없는 전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 내년 개봉 예정
한국에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미국엔 유령 잡는 사람들 '고스트 버스터즈'가 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령 사냥꾼의 이야기는 1980년대 개봉돼,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첫 편이 나온 지 30여 년 만에 여성판 '고스트버스터즈'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유령 사냥꾼 역엔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등이 섭외됐고... 전작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 대신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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