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거울 앞에서 작아진 ‘야생표범’

기묘한 울음소리를 내며 거울 앞으로 다가오는 동물!

매력적인 무늬를 가진 아프리카 표범입니다.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아프리카 가봉 인근 열대우림에 대형 거울을 설치하고 야생 동물의 반응을 지켜본 건데요.

거울 속 자신을 경계하며 극도로 예민해진 표범!

주변을 탐색하다, 무심코 고개를 돌린 그 순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저게 뭐지…? 어이쿠! 깜짝이야!!"

급기야 거울 앞에서 맹수답지 않게 약한 모습을 드러낸 표범!

저 반응만 보면 몸집만 큰 애완 고양이처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