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목걸이·CCTV…“첨단기술로 아이 지켜요”

입력 2015.02.16 (21:39) 수정 2015.0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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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집 학대 사건 이후 자녀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과연 안전한 지,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에게 부모가 안심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아이가 통학 버스를 타고 어린이집에 들어오자 도착 문자와 함께 위치까지 부모에게 전달됩니다.

어린이집에 있어야 할 아이가 혼자 밖으로 나왔을 경우 안심 목걸이가 곧바로 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합니다.

직장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현재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CCTV 화면은 집에서 스마트 TV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주부) : "아이가 뭐 하고 지내는지 어떻게 노는지를 볼수 있기 때문에 부모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많이 놓이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손목에 차는 이른바 안심 팔찌입니다.

도로를 무단 횡단할 경우 GPS로 위치를 추적해 경보음을 울려 아이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최영익(KT CR지원실장) : "사물인터넷이라는 IT 기능을 결합해서 부모가 집에서도 아이의 교육활동을 충분히 인지할수 있고 아이가 안전할수 있는 모든 것을 체크할수 있습니다."

보육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이 접목돼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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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 목걸이·CCTV…“첨단기술로 아이 지켜요”
    • 입력 2015-02-16 21:41:56
    • 수정2015-02-17 13: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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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집 학대 사건 이후 자녀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과연 안전한 지,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에게 부모가 안심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아이가 통학 버스를 타고 어린이집에 들어오자 도착 문자와 함께 위치까지 부모에게 전달됩니다.

어린이집에 있어야 할 아이가 혼자 밖으로 나왔을 경우 안심 목걸이가 곧바로 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합니다.

직장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현재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CCTV 화면은 집에서 스마트 TV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주부) : "아이가 뭐 하고 지내는지 어떻게 노는지를 볼수 있기 때문에 부모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많이 놓이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손목에 차는 이른바 안심 팔찌입니다.

도로를 무단 횡단할 경우 GPS로 위치를 추적해 경보음을 울려 아이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최영익(KT CR지원실장) : "사물인터넷이라는 IT 기능을 결합해서 부모가 집에서도 아이의 교육활동을 충분히 인지할수 있고 아이가 안전할수 있는 모든 것을 체크할수 있습니다."

보육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이 접목돼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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