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야간작업 근로자들의 고된 일상

입력 2015.03.10 (12:47) 수정 2015.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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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간에 고된 일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있는데요.

근로 기간 단축으로 연금을 빨리 받을 수 있고,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추가 수당도 지급됩니다.

<리포트>

모두가 잠자리에 들 시간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철로에서 일을 하는 프랑스 철도 직원 마르세 씨.

철로 교체 작업으로 밖에서 추운 밤을 새우며 아침 6시까지 일을 합니다.

<인터뷰> 마르세(프랑스 철도 직원) : "낮에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니 밤에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특송기업의 우편물 분류 책임자로 일하는 모와얄 씨의 출근 시간은 새벽 두 시 반,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우편물 3만 5천 개를 이른 아침 프랑스 전국으로 배송하기 위해 밤새 분류작업을 합니다.

밤낮이 바뀐 생활은 육체적으로도 물론 고되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야간작업을 하는 직종의 근로자들에게는 노동의 난도를 고려해 근로 기간 단축 적용과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게 돼 있는데요.

이들은 무엇보다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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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야간작업 근로자들의 고된 일상
    • 입력 2015-03-10 12:49:39
    • 수정2015-03-10 13:01:30
    뉴스 12
<앵커 멘트>

야간에 고된 일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있는데요.

근로 기간 단축으로 연금을 빨리 받을 수 있고,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추가 수당도 지급됩니다.

<리포트>

모두가 잠자리에 들 시간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철로에서 일을 하는 프랑스 철도 직원 마르세 씨.

철로 교체 작업으로 밖에서 추운 밤을 새우며 아침 6시까지 일을 합니다.

<인터뷰> 마르세(프랑스 철도 직원) : "낮에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니 밤에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특송기업의 우편물 분류 책임자로 일하는 모와얄 씨의 출근 시간은 새벽 두 시 반,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우편물 3만 5천 개를 이른 아침 프랑스 전국으로 배송하기 위해 밤새 분류작업을 합니다.

밤낮이 바뀐 생활은 육체적으로도 물론 고되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야간작업을 하는 직종의 근로자들에게는 노동의 난도를 고려해 근로 기간 단축 적용과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게 돼 있는데요.

이들은 무엇보다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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