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의 인물] 10대 소년, 풍선 이용해 지구 사진 촬영

입력 2015.03.20 (08:53) 수정 2015.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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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카메라와 작은 상자를 단 풍선이 하늘로 띄워집니다.

점점 더 높 곳으로 올라가더니 마침내 풍선에 달린 카메라로 지구의 모습을 담는 데 성공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건 올해 17살 된 조나 스콧인데요.

호주의 시골에 사는 조나는 밤마다 무수한 별을 보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카메라가 달린 천체 망원경을 제작할 만큼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이라는데요.

이번 실험 역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나 스콧(아마추어 천문학자) : "우주의 암흑과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제가 우주에 너무 빠져있다고,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그냥 즐길 뿐이에요"

이렇게 조나가 촬영한 사진들은 유명 천체 잡지에 실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실험은 풍선이 터지면서 끝났지만, 시행착오를 보완한 후 또다시 풍선을 이용한 우주 사진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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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의 인물] 10대 소년, 풍선 이용해 지구 사진 촬영
    • 입력 2015-03-20 08:38:44
    • 수정2015-03-20 09:04:17
    지구촌뉴스
<리포트>

카메라와 작은 상자를 단 풍선이 하늘로 띄워집니다.

점점 더 높 곳으로 올라가더니 마침내 풍선에 달린 카메라로 지구의 모습을 담는 데 성공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건 올해 17살 된 조나 스콧인데요.

호주의 시골에 사는 조나는 밤마다 무수한 별을 보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카메라가 달린 천체 망원경을 제작할 만큼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이라는데요.

이번 실험 역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나 스콧(아마추어 천문학자) : "우주의 암흑과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제가 우주에 너무 빠져있다고,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그냥 즐길 뿐이에요"

이렇게 조나가 촬영한 사진들은 유명 천체 잡지에 실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실험은 풍선이 터지면서 끝났지만, 시행착오를 보완한 후 또다시 풍선을 이용한 우주 사진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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