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8살의 일본 최고령 코끼리

입력 2015.03.20 (09:47) 수정 2015.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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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동물원에 일본에서 가장 나이 많은 68살의 코끼리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무사시나 시의 한 동물원.

일본 최고령 코끼리 '하나코'가 살고 있습니다.

80살이 넘었다는 '다나카' 씨.

11년 전,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다 이곳에서 코끼리 '하나코'를 만나게 됐습니다.

다나카 씨는 하나코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다나카 마키코 : "(같은 처지죠. 둘다 혼자구요.)하나코처럼 열심히 노력하지는 못하지만, 저도 열심히 살 겁니다."

하나코와의 만남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청년도 있습니다.

19살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요시다 씨.

청각장애에다 발달장애까지 앓고 있어 어려서부터 집단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난 코끼리 하나코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차분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하나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3년 전부터는 작품도 판매하고,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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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68살의 일본 최고령 코끼리
    • 입력 2015-03-20 10:03:30
    • 수정2015-03-20 1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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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동물원에 일본에서 가장 나이 많은 68살의 코끼리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무사시나 시의 한 동물원.

일본 최고령 코끼리 '하나코'가 살고 있습니다.

80살이 넘었다는 '다나카' 씨.

11년 전,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다 이곳에서 코끼리 '하나코'를 만나게 됐습니다.

다나카 씨는 하나코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다나카 마키코 : "(같은 처지죠. 둘다 혼자구요.)하나코처럼 열심히 노력하지는 못하지만, 저도 열심히 살 겁니다."

하나코와의 만남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청년도 있습니다.

19살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요시다 씨.

청각장애에다 발달장애까지 앓고 있어 어려서부터 집단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난 코끼리 하나코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차분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하나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3년 전부터는 작품도 판매하고,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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