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럽지 않다! 홍콩 럭비 열기 ‘후끈’

입력 2015.03.29 (21:34) 수정 2015.03.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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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럭비는 우리 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스포츠인데요,

매년 3월 말이면 홍콩은 월드컵축구 부럽지 않은 럭비 열기에 휩싸인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럭비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동물과 요정, 로마 군인까지 재치넘치는 복장으로 변신한 팬들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라이언&켈리 : "개구리로 변신했어요.분장하기 쉽거든요"

홍콩 7인제 럭비 대회는 팬과 선수가 하나로 어우러져 거대한 축제가 됩니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가장 무도회같은 뜨거운 열기는 홍콩 7인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진풍경입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 대회에는 매년 10만명 넘는 팬들이 홍콩으로 건너와 관광 유발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7인제 럭비 대표팀은 4년 만에 출전해 예선 8강에 진출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인터뷰> 김정민 (대표팀 주장) : "여기만 오면 비인기종목 설움 어느 정도 더는 것 같아요. 사인도 많이 해주고"

홍콩 7인제 대회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은 한국 럭비는 오는 11월부터 리우 올림픽 예선전에 돌입합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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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부럽지 않다! 홍콩 럭비 열기 ‘후끈’
    • 입력 2015-03-29 21:30:31
    • 수정2015-03-29 22:23:17
    뉴스 9
<앵커 멘트>

럭비는 우리 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스포츠인데요,

매년 3월 말이면 홍콩은 월드컵축구 부럽지 않은 럭비 열기에 휩싸인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럭비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동물과 요정, 로마 군인까지 재치넘치는 복장으로 변신한 팬들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라이언&켈리 : "개구리로 변신했어요.분장하기 쉽거든요"

홍콩 7인제 럭비 대회는 팬과 선수가 하나로 어우러져 거대한 축제가 됩니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가장 무도회같은 뜨거운 열기는 홍콩 7인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진풍경입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 대회에는 매년 10만명 넘는 팬들이 홍콩으로 건너와 관광 유발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7인제 럭비 대표팀은 4년 만에 출전해 예선 8강에 진출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인터뷰> 김정민 (대표팀 주장) : "여기만 오면 비인기종목 설움 어느 정도 더는 것 같아요. 사인도 많이 해주고"

홍콩 7인제 대회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은 한국 럭비는 오는 11월부터 리우 올림픽 예선전에 돌입합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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