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안 인력 수요 증가

<앵커 멘트>

최근 테러 위협이 높아지면서 공공장소에 보안 인력 수요도 늘고 있는데요.

보안 요원들은 어떻게 직업 교육을 받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민간 보안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보안 요원이 되기 위해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은 지금 대형 상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절도나 테러 사건의 대처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녹취> 보안 요원 교육자 : "지금 들어오는 남성은 주변을 기웃거리며, 벌써 태도가 이상해 보입니다."

한 학기 동안 전문 기관에서 실기 교육과 함께 이론 수업을 받는데요.

우선 전과 기록이 없어야 하고, 교육 과정을 거친 뒤 공인 자격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1차로 프랑스어, 논리와 사고 등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2차 실기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체격과 성별,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여성은 49살에 보안 요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합니다.

보안 요원들은 CCTV 관리와 화재 감시, 응급 처치 등을 모두 담당해야 하는데요.

현재 프랑스에는 15만 명의 보안 요원이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